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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히 만난 옛 직장 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옛 직장 동료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수완동 한 골목길에서 40대 B씨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직장에서 B씨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는데, 사건 당일 우연히 만난 B씨와 시비 끝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4
    • 경찰 간부 '직장 내 갑질' 의혹 감찰 조사
      광주의 한 일선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부하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이 남부경찰서 재직 당시 부하 직원들에게 식사 비용을 내게 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는 진정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을 다른 일선 경찰서로 발령 냈고, 철저한 조사로 갑질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너 때문에 졌다" 온라인 게임 말다툼이 폭행치사로
      【 앵커멘트 】 온라인 게임을 하던 20대 남성이 함께 게임을 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게임에 서툰 피해자 탓에 자신의 게임 캐릭터가 죽어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지난 22일 낮 12시 15분쯤 20대 남성이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새벽 4시쯤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던 20대 A씨에게 심하게 구타당했습니다. ▶ 이웃 주민(음성변조) - "실려가는 걸 위에서 봤어. 그랬더니 1
      2024-09-24
    • 전남 전기차 충전 공공시설 확충..147기 추가 설치
      전남지역의 전기차 충전 시설이 확충됩니다. 전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말까지 공공시설과 관광지 등에 전기차 충전기 147기를 추가 설치합니다. 6월 기준으로 전남에 설치된 전기차 공용충전기는 1만 1,470여 기입니다.
      2024-09-24
    • 광주광역시, 미래차산단 그린벨트 해제 적극 나서
      광주시가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에 필수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빛그린산단 인근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예정지 338만 제곱미터 가운데 321만 제곱미터가 그린벨트이며, 특히 전체의 25%인 산지 81만 제곱미터는 대체지를 지정해야만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합니다. 이에 지난해 5월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을 대체지로 지정하기 위해 '국가·지역 전략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 해제 조건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지시한 만큼,
      2024-09-24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전국 6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전력은 어제(23일)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 등을 논의하고, 대정부 대응 등을 맡을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한전은 광주전남 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 기업들에게 한전이 가진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맑은 가운데 아침 쌀쌀..일교차 10도 이상 커
      화요일인 오늘(24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의 경우 0.5~1.5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2024-09-24
    • 이스라엘군 폭격한 레바논 사망자 490명 넘어 "2006년 전쟁 이후 최악"
      이스라엘군이 23일 레바논 전역을 폭격해 사망자가 어린이와 여성 90여 명을 포함한 490명을 넘어섰다고 레바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최악의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레바논 보건부의 최신 업데이트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는 492명에 달했고 이 중 어린이가 35명 여성들이 58명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부상자는 1,645명에 달해 23일 하루의 사상자 수가 지난 주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호출기 무전기 등 개인 통신장비 폭파 공격에 이어 거의 신기록을 겨루고
      2024-09-24
    • 러시아 "핵실험 준비 완료..美 자제하면 하지 않을 것"
      러시아가 핵실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가운데 고위 외교관은 미국이 핵실험을 자제하는 한 자신들도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핵실험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전에 설명했듯 우리는 그러한 실험을 할 수 있지만, 미국이 실험과 관련한 조치를 자제하는 한 우리도 어떤 시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러시아가 노바
      2024-09-24
    • '내 아들이 극우 폭동에 가담?' 경찰서 끌고 간 부모 덕에 형사처벌 면해
      지난달 영국에서 벌어진 극우 세력의 폭력 사태에 가담한 한 14세 남자 청소년이 검찰에서 처벌을 면하게 됐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소년이 훈방된 건 자식의 범행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왕립검찰청에 따르면 아들이 폭동에 관여했다는 것을 소셜미디어에서 발견하고 분노한 부모는 직접 아들을 경찰서에 데리고 가 자수하도록 했습니다. 스티븐 파킨슨 검찰청장은 "우리는 아이에 대한 이 부모의 화가 형사 사법체계에서 집행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교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내렸다"며 "우리는 법적
      2024-09-24
    •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결국 국회로..정몽규ㆍ홍명보 등 증인 출석
      각종 논란과 의혹이 불거진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결국 국회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와 관련해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이 자리에 섭니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증인은 증인 선서를 하는데, 발언이 위증으로 드러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숨김없이 밝힐 수밖에 없는 환경인 만큼 문체위 위원들은 물론 축구 팬들도 여론을 들끓게 했던 각종 논란을 두고 협회 핵심 인사들이
      2024-09-24
    • 2분기 국내 기업 수익성ㆍ성장성 개선..건설업은 여전히 '찬바람'
      올해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건설업은 매출 증가율 1% 미만까지 줄어드는 등 지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2024년 2분기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건설업의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0.86%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3.97%보다 3.11%P 하락한 수치입니다.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12.31%에 달했지만, 작년 3분기 11.87%, 4분기 6.35%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하락
      2024-09-24
    • '아침 최저 10도' 출근길 쌀쌀..일교차 10도 이상 커
      화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2024-09-24
    • 모차르트 미공개 악보, 사후 233년 만에 발견
      모차르트가 10대 시절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공개 악보가 그의 사후 233년 만에 독일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됐습니다. AFP통신은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이 1760년대 중후반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차르트의 미공개 악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곡은 12분짜리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서관에 따르면 발견된 악보는 모차르트가 쓴 원본은 아니고 1780년대에 만들어진 복사본으로 추정됩니다. 악보는 흰색 수제 종이에 짙은 갈색 잉크로 쓰여 있었으며, 개별적으로 제본돼 있었다고 도서관은
      2024-09-23
    • '휴대폰 보며 걷다가 툭' 수억 원 작품 파손될 뻔
      관람객의 실수로 유명 작가의 작품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작품 전시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호암미술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8일 어린이 관람객이 휴대전화를 보며 작품을 등지고 걷다가 '나무가 있는 세폭화'가 전시된 좌대를 건드려 작품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작품은 휴대용 제단화처럼 접을 수 있는 아치형 화면 세 개에 그려진 삼면화 형태로, 나무에 대리석 느낌으로 칠을 한 좌대 위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니콜라스 파티는 파스텔로 그린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로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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