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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장학금 '거점국립대 1위'..1인당 연간 304만 원
      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발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대는 재학생에게 1인당 연평균 304만 7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거점국립대 평균인 292만 4천 원을 웃돌며, 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겁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교외 장학금 지급액도 1인당 236만 8천 원으로, 거점국립대 평균인 218만 9천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남대
      2024-09-24
    • 창덕궁 나타난 90kg 멧돼지..수색 끝 '사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나 수색을 벌인 끝에 사살됐습니다. 24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관리소는 멧돼지포획단과 함께 이날 오후 1시쯤 창덕궁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는 약 1.5m 크기로, 몸무게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22일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멧돼지가 후원 담장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이후 종로구청 관계자, 엽사들과 함께 후원 일대
      2024-09-24
    • "감독 선임, 동네 계모임보다 못해"..홍명보 "특혜 NO"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게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문체위 위원들은 특히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의 전권을 위임받은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11차 회의의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이 기술이사가 전략강화위원회 업무를 병행한 것을 두고 "이사회 안건, 결정 사안 어디에도 이 이사에게 전력강화위 업무를 위임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2024-09-24
    • 반입금지 '중국산 마약' 버젓이 판 대림동 잡화점 '적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의류잡화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4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림동의 한 의류잡화점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정통편을 팔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통편 112정, 우황해독편 160정, 무허가 담뱃잎 540g을 압수했습니다. 거통편으로도 불리는 정통편은 중국과 북한에서 진통제로 흔하게 사용되지만, 향정
      2024-09-24
    • 해남 야시장 '땅끝달달문화야행'서 4대주락 맛보세요
      4대주락 맛보러 해남 매일시장으로 오세요! 여름철 잠시 휴장했던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재개장해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땅끝달달문화야행'을 운영합니다. 올해부터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해남매일시장 달달야행은 먹거리 판매뿐 아니라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까지 풍성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됩니다. 개장일인 27일에는 가을테마인 '별이 빛나는 밤'에 맞춰 가을 노래 위주로 문화공연이 마련됩니다. 또한 30분마다 6번의 경매행사가 펼쳐져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2024-09-24
    • "저게 뭐야?" 배달기사 발목의 '전자발찌' 목격담 확산
      오토바이 주행 중인 배달기사의 발목에서 전자발찌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전자발찌 찬 배달 라이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우연히 앞에 정차한 배달 라이더가 다리를 내리는 순간 전자발찌가 딱 보였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유된 사진 속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검은색 트레이닝복 긴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양말은 따로 신지 않아 발목이 드러나 있었으며, 발목 위로 검은색 전자발찌로 추정
      2024-09-24
    • "전생에 양파였나?" 민주당, 김건희 여사에 비판 높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김건희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나"라며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40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둘러싼 폭로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찬을 한다고 하는데, 그저 밥 한 끼
      2024-09-24
    • "흙의 가치 확산" 구례군-中 세대해양유한공사 업무협약
      전남 구례군이 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중국 기업인 세대해양유한공사와 친환경 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마 비료 연구 및 적용 시험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개발 △제품의 농가 보급 확산 △흙 살리기 관련 행사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1968년 중국 산동성에 설립된 세대해양유한공사는 '건강을 위한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해조류 산업 체인의 혁신적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세대해양유한공사는 지속 가능한 효소 다시마 비료를 개발해 중국 발명 특허 5건, 미국 발
      2024-09-24
    • 프랑스 혁명 촉발 '다이아몬드 스캔들' 관련 추정 목걸이..경매 나온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귀족이 착용했던 300캐럿짜리 희귀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경매에 나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8세기에 만들어진 골동품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오는 11월 소더비 제네바 경매에 출품됩니다. 이 목걸이는 500개의 다이아몬드가 술이 달린 세 개의 줄 모양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 앵글시 후작 가문이 1960년대까지 소유했다가 판매한 것으로,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과 그 이전 1937년 조지 6세의 대관식에서 앵글시 후작 가문 사람
      2024-09-24
    • "로또 당첨? 집도 못 산다"..정부, 당첨금 상향 의견 수렴
      정부가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상향 주장과 조작 논란 등과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습니다. 복권위는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814만분의 1의 확률로 1등에 당첨되는 상품"이라며 "한 회당 약 1.1억 건이 판매돼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1등 당첨금액은 평균 21억 원 수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로또복권 1등 당첨
      2024-09-24
    • 尹-韓 독대 빠진 만찬 "한일 남북 관계보다 어려운 당정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결국 무산된 가운데 "당정 관계가 한일 관계 남북 관계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서로 때릴 때 때리더라도 지켜줄 게 있는데 지금은 금도를 넘어서는 난타전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체코 출국하는 날 아침 공항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회동도 독대의 의미도 없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망하려고 하지 않고서야 지금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세계 경제와
      2024-09-24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 동전 크기 '자석' 나와
      부산의 한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자석이 나와 논란입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부산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딸이 먹던 '카눌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온 겁니다. 해당 제과점은 부산 지역 유명 맛집 중 1곳으로 꼽히며,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 점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
      2024-09-24
    • 전남 9개 시·군 응급의학과 전문의 '0명'
      전남에서만 무려 9개 시·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담양·곡성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강진·영암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없어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이 재확인됐습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비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시·군·구 및 전문과목별 활동의사인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활동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시·군·구는 전체 22
      2024-09-24
    • 초등학생이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초등학생이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초등학생들이 청원한 법이 국회에 발의됩니다. 더불어민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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