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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발생농장 부화장서 새끼오리 10만마리 분양…긴급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강진 오리농장 부화장에서 기르던 새끼 오리가 다른 지역 농장에 공급돼 AI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AI가 검출된 성전면 씨오리 농장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영암과 무안 등 5개 농장에 새끼오리 10만 천 마리를 분양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살처분 조치했습니다. 전남도는 가금류 계열화 농장에 대해 오늘 낮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최대 48시간 동안 이동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3-10
    • 김희중 대주교 "모든 국민의 승리…똘똘 뭉쳐야"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는 "촛불 든 사람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승리"라며 "똘똘 뭉쳐 외세의 파도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 대주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촛불시위가 폭력적인 사태가 나지 않고 평화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분히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바탕에서 헌법을 논의하고 개헌을 진행하는 것이 촛불 민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3-10
    • 축사 탈출한 소떼 승용차 충돌, 5마리 폐사
      축사를 탈출한 소 떼가 도로를 활보하며 교통사고를 일으켜 일부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영암읍의 한 도로에서 축사를 벗어난 소 13마리가 승용차와 충돌해 5마리가 폐사하고 운전자 25살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로에 출몰한 소떼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군서면의 한 농장에서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8마리는 119구조대에 붙잡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7-03-10
    • 박근혜 대통령 파면..."당연한 판결"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지역민들은 당연한 귀결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광주시민들은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탄핵 선고 과정을 지켜봤고,역과 터미널 대합실에서도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TV로 쏠렸습니다. 대통령 파면이 발표되자 지역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퇴진 광주전남본부는 부정한 대통령을 탄핵시킨 주권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도 오월 광주 정신을 실천한 촛불시민의 성과라며, 앞으로 교육 적폐청산과 교육체제 개편
      2017-03-10
    • 광주 일부 고교, 대통령 탄핵 심판 '생중계' 시청
      광주지역 일부 고교 학생들이 생중계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을 지켜봤습니다. 광주고와 광주일고, 전남여고 등 광주 지역 일부 공립고교는 오전 11시부터 수업 대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재판 과정을 모두 생중계로 시청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 학생회에서 생중계를 보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학교장 재량에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10
    • 시·도 교육감 "정의로운 나라의 첫 걸음..국정교과서 폐기"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광주와 전남 시·도 교육감은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국민에게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하고 상식과 기본이 살아있는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도 불행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가 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하고 지도자들도 청렴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도 교육감은 탄핵 당한 대통령이 추진한 가짜 역사를 가르칠 수 없다며,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국정 역사교과서를 당장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03-10
    • 5월 희생자 넋 위로하는 밤샘 행사 열려
      5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밤샘 행사가 오늘 저녁부터 13시간 동안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미디어 툼스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내일 아침 7시까지 13시간 동안 국립 5.18민주묘지 제 1묘역에서 5월 희생자 추모 영상과 함께 예술인 12명의 진혼 퍼포먼스를 차례로 펼칩니다. 해당 퍼포먼스는 영상화 돼 국내 및 국제 비엔날레에 출품될 예정으로 인터넷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3-10
    • 고흥서 주택 전소..재산피해 수천만 원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고흥군 풍향면 62살 김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냉장고와 가구 등을 모두 태우고 불티가 인근 대나무 밭으로 옮겨붙으면서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2017-03-10
    • 광양시, 초중고 무상급식에 190억 지원
      광양시가 올해 190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합니다. 혜택을 받는 학생은 초*중*고등학교 50곳 만 9천여 명으로 광양시는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매실청도 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든 학교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광양시는 안전한 무상급식을 위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농약 잔류 검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17-03-10
    • [탄핵]각급 기관*단체 "환영, 모두의 승리"
      【 앵커멘트 】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 지사는 물론 주요기관과 단체들도 헌재의 판결에 사필귀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헌재 선고를 지켜보던 윤장현 광주시장은 탄핵 파면이 발표되자 시민들과 함께 환호했습니다. ▶ 싱크 : 윤장현/광주광역시장 - "광주시민 여러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광주 촛불 민심이 원하는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갑시다" 이낙연 전남지사도 탄핵 선고 직후 가진 브
      2017-03-10
    • <3/14(화) 모닝 월드>마음에서 마음으로/하늘을 나는 차
      【 앵커멘트 】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를 재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잠들지 않고 우는 아기를 달래다 밤을 새우는 일도 자주 있죠. 그런데 이탈리아의 한 교사가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 기자 】 무용교사 엘리나는 수업준비가 한창입니다. 엘리나의 가슴에는 포대기에 단단히 묶인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무용수업에 들어가는데요.
      2017-03-10
    • [탐사1]침출수 구덩이로 방치된 AI 매몰지
      【 앵커멘트 】 AI 매몰지 침출수 문제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매몰 방식이 개선돼 침출수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가장 최선의 방식이라며 권장하고 있는 미생물 분해 방식 매몰이 사실상 거대한 침출수 구덩이가 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검은 침출수가 냇물처럼 흘러내립니다. 언덕 위에는 포크레인이 AI 매몰지 흙을 퍼내고 있습니다. 매몰지 안쪽에도 침출수가 물 웅덩이처럼 고
      2017-03-10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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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 [탐사2]방치되고 있는 매몰지..부실한 관리감독
      【 앵커멘트 】 AI 매몰지가 이처럼 거대한 침출수 구덩이가 되면서 사체는 썩지 않고, 토양과 지하수 오염 우려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선에서 매몰지를 관리해야 할 시*군 공무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미생물 분해 방식은 침출수가 전혀 없다던 나주시. 검은 침출수가 냇물처럼 흐르는 매몰지 취재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 싱크 : 나주시 관계자 - "이 물이 이렇게 나올 수가 없는 것인데?" 관련 부서
      2017-03-10
    • < 3/10(금) 모닝 이어서 + 조간브리핑>
      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서는 국민의당의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정국 상황과 대선 준비에 대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3월 1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레부터 보겠습니다. 1인 자영업자의 비은행권 대출액이 치솟고 있다는 기삽니다. 1인 자영업자가구의 비은행권 대출액은 지난해 3,259만원으로 4년새 무려 7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한 영향이 신용이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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