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 ~ 50mm이고, 남해안과 지리산을 중심으로는 강한 돌풍을 동반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16도, 낮 최고 기온은 17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 5 ~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이 여수엑스포 개막식은 매우 아름답고 성공적 행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여수엑스포 개막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펼쳐진 개막식은 매우 아름다운 행사였으며, 각국의 국제관 전시와 운영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장 첫 날 입장객 저조는 입장권이 다른 평일에 비해 좀더 비싼 특정권이었고, 개장 첫날의 혼잡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90여일 이상이 남은 만큼 성공을 자신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호남정치력 복원을 기치로 내걸고 당 최고위원에 도전합니다. 강기정 의원은 정권 교체를 위해 전통적 지지층이 당의 중심에 서기 위해 지도부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특히 광주 * 전남에 훌륭한 국회의원들이 많이 계시지만 통큰 양보와 조정 작업이 있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내일(14) 국회에서 6월 5일 전당대회 당 최고위원 도전을 공식 출마를 선언합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이후에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오늘(13) 무등산에서 열린 노무현 3주기 추모산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모행사를 마무리 지은 뒤 빠른시일 내에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대선 후보가 되면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이사장의 산행에는 강기정* 장병완 의원을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들 천명이

어제 오후 광주 용연정수장에서 발생한 응집제 과다 투여 사고 여파가 오늘까지 계속됐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졌고, 급수관에 있던 수돗물을 광주천으로 빼내면서 광주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동구와 남구, 서구 지역 시민들은 어제 오후부터 수돗물에서 이상한 맛과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수돗물을 마실수도 없고, 수돗물로 씻는 것조차 찜찜했습니다. 인터뷰-박태상/광주시 산수동 어제 오후 1시쯤, 광주시 용연정수장에서 약품 탱크 설치 공사를 하던 현장인부가 응집제 밸브를

스승의 날 전복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는 소비촉진 캠페인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피로회복에 좋은 전복 선물로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하자는 전복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촌지수수와 선물 주고 받기를 강력 처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소비 캠페인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참가국들의 '국가의 날'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동남아시에 위치한 브루나이가 오늘 (13) 여수엑스포 참가국 가운데 첫 국가의 날 행사를 가졌고, 거의 매일 특정 국가의 날 행사가 개최돼 참가국들이 자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한국의 날은 8월 1일이고, 일본의 날은 6월 2일입니다.

여수엑스포가 개막하자 부산과 경남 등 인근 자치단체들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초대형 국제 행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의 보돕니다. 석 달 동안 열리는 여수 엑스포의 예상 관람객은 천만 명. 경상남도는 이 가운데 3백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남해안 섬투어 등 5개 분야 관광 상품을 개발한데

기아 타이거즈가 윤석민의 완봉 호투에 힘입어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는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윤석민이 9회까지 단 한개 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했고, 김선빈의 결승타로 두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11승 11패 2무승부로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투수로 앤서니를 두산은 김승회를 예고한 가운데 오늘부터 주말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세계 최초로 바다위에서 펼쳐진 개막식과 신개념의 화려한 빅오 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싱크-이명박 대통령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선언합니다" 세계인의 축제, 여수세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4개국이 참가해 해양 보존을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됩니다 또 93일간 8천회가 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세계인은 문화적 다양성을존중하면서도 결국

오늘 아침 광주.전남 지방은 서해안에 안개가 낀 가운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1 ~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앞바다에서 0.5 ~ 2m로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구름 많고 밤에 흐려져 모레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수박람회 개장 첫날인 오늘 미국관과 일본관,덴마크관이 공식 오픈합니다 일본관은 오늘 오전 8시20분 강동석 조직위원장과 나카네 야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숲, 바다, 삶의 터전이 어우러진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한 일본관을 관람객들에게 개방합니다. 미국은 오늘 '성 김' 주한 미국 대사가 정부대표 자격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미국관에서 첫 방문객을 맞이하는가 하면 덴마크도 오늘 오전 덴마크 왕세자 부부 등이 참석한 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이 150억 원 규모의 제1호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을 결성합니다. 투자조합은 문광부와 광주시가 73억 4천만 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77억 원은 창업투자회사 등 민간부문에서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조합의 운영기간은 7년이며, 창업투자회사는 투자조합 결성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데 투자조합은 오는 9월쯤 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등 전국 8개 기관이 공공부문 고효율 조명 프로그램 개발 사업인 CDM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순천시, 예산군 등 5개 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에너지 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은 도로 등에 고효율 조명 프로그램을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성장산업 확산 등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후속 조치인 '프로그램 CDM사업' 협약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8만5천 여 개의

5.18민중항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오늘(12일)부터 본격적으로 5.18민중항쟁 32주년 행사가 시작됩니다. 5.18 민중항쟁 32주년 행사위원회는 옛 전남도청 앞에서 출발해 5.18 주요 사적지를 돌아보며 5.18민중항쟁의 의미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월 역사기행 '민주올레' 행사를 시작합니다. 광주전남 추모연대도 5.18 구묘역에서 망월묘역을 찾은 참배객을 대상으로 민주열사 묘역 안내를 시작하고, 5.18자유공원에서는 상무대 영창과 법정을 체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와 광주FC가 오늘(토)과 내일 각각 K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올시즌 11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는 오늘 오후 3시 경북 상주에서 12위 상주 상무와 맞대결을 갖습니다. 내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위 수원 삼성과 맞서는 광주FC는 주앙파울로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박기동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람회장 가는 길과 전시관 입장, 숙박업소 예약 방법 등을 류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육상 교통은 고속철도입니다. 서울에서 3시간이면 박람회장과 백여미터 거리에 있는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5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등을 포함해 주말 최대 80여회 운행으로 만2천여명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남광섭-여수엑스포역 역무팀장 고

세계인의 축제 여수엑스포가 오늘(12)부터 문을 열고 9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세계 각국의 해양관련 신기술을 만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가 93일간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어제밤 화려하게 개막한 여수엑스포는 오늘 아침 8시 EDG입구에서 개장식을 갖습니다 운영과 통역요원 그리고 각국 전시관 담당자들도 관람객 안내 준비를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4도 등 17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1도에서 14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광양 국제서커스패스티벌이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93일 동안 펼쳐지는 광양 국제서커스 공연은 미국의 디아블로와 영국의 인컨데슨스, 스페인의 서커스 인 세피아, 슬로바키아의 아고라, 중국의 서유기 등 세계 6개국 서커스단이 최고의 곡예기술과, 화려한 무대, 예술성을 선보입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광양서커스 홍보대사인 달인 김병만,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등이 참석해 서커스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