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혁신도시 도로 관리책임 놓고 나주시-시행사 '갈등'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곳곳의 도로가 패이고, 갈라지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와 시행사가 서로 관리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인데, 도시 조성 3년 만에 누더기 도로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스팔트 골재들이 떨어져 나와 도로 위가 모래밭으로 변했습니다. 차선과 횡단보도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도색이 벗겨졌고, 자전거 도로는 곳곳에 심한 금이 생겼습니다. 조경수에 가로막혀 이용이 불가능해진 횡단보도도 있습니다.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