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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맹 노인들, 이제는 시인으로...
      【 앵커멘트 】 기역, 니은도 몰랐던 7~80대 노인들이 수 년 동안 한글 공부를 한 끝에 일상과 추억을 담은 시까지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문맹에서 시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이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EFFECT ▶ 싱크 - "오디 잎도 다 떨어져 썩고 있당께. 아, 세월이 간다. 잡을 수가 없당께" 이른 아침 앞마당을 내려다 보며 써 내려간 십니다. 행복학습센터에서 시를 쓰고 있는 이 노인들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글이라곤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습
      2016-01-13
    •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남성 숨진채 발견
      오늘 오후 3시쯤 광양시 죽림저수지에서 실종 신고된 53살 이 모 씨 소유로 추정되는 코란도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저수지 수면 15m 아래에서 승용차와 안에 타고 있는 남성이 발견됐지만 물 속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인양에는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량에 탄 채로 저수지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내일 인양 작업을 재개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2016-01-13
    • 광주학교비정규직노조,교육청 농성
      광주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학교업무정상화 계획 폐기를 요구하며 광주교육감실 앞 복도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부터 일선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으로 기존 담임교사 업무가 비정규직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즉각 폐기와 방과후 전담 인력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교육청과 단체 교섭과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는 광주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11월말부터 교육청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01-13
    • 주승용*장병완, 더민주 탈당..호남권 이탈 계속
      전남 3선의 주승용 의원과 광주 재선의 장병완 의원이 오늘 더불이민주당을 동반 탈당했습니다. 주승용 의원과 장병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호남 민심이 패권정치의 더민주에 등을 돌렸다며, 탈당 후 안철수 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다음 주에 박지원 의원과 김영록*이윤석 등 지역 의원 6명이 추가로 탈당할 것으로 전해져, 더민주는 호남에서의 제 1당 자리를 안철수 신당에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6-01-13
    • 김유정 전 의원, 광주 북갑 총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유정 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광주 북구 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 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한 김유정 전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에서 광주시민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며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광주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01-13
    • 손학규 측근 출판기념회 불참..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측근의 출판기념회에 끝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손 전 고문은 교수 시절 제자이자 당 대표 당시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이남재 동아시아 미래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을 고심했지만, 자신에게 쏠린 정치적 관심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최근 각 야권 세력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 전 고문에 대한 높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 줬습니다.
      2016-01-13
    • 1심서 당선무효형 이용부 보성군수 내일 항소심 선고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은 이용부 보성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내일(14) 오전 진행합니다. 이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태풍 피해 복구 비리가 선거 당시 경쟁자였던 전 군수의 재직시절 일어난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선고공보물에 적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 군수는 당초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법원에서 재정신청이 인용되면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6-01-13
    • 공정위, 금광기업 하도급 대금 미지급 혐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금광기업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혐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금광기업의 도로공사를 맡은 하도급 업체가 추가 공사로 17억 정도의 공사비가 추가로 들었는데도 이를 금광기업이 주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됨에따라, 하도급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금광기업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심의했는데, 조만간 불공정 거래 금액을 결정 통보할 방침입니다.
      2016-01-13
    • 주택 화재...거동 불편 90대 노인 숨져
      주택에서 불이 나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 월산동 73살 서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서 씨의 어머니 96살 노 모 씨가 숨지고, 어머니를 구하려던 서 씨도 유리창을 깨다 손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전기장판에서 불이 처음 시작됐다는 서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6-01-13
    • 설 연휴기간 열차 승차권 20일 예매
      설 연휴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20일 이뤄집니다. 코레일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인터넷 홈페이지와 각 역 창구, 지정된 판매처 등을 통해 호남선과 전라선 등의 설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 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최대 예매량은 1인당 12매로 제한됩니다.
      2016-01-13
    • 전남교육청, 누리 5달분 추경 * 광주교육청 못 한다
      전남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5달 분을 추경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정부의 목적예비비 228억 원 지원을 전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예산 5개월 분 600억 원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시의회 재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예산 편성은 적절치 않다며 당장 지원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6-01-13
    •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외면
      전남 11개 시*군이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도입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공사 발주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난 2010년부터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의 불공정 행위를 막아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나주와 목포, 화순, 해남 등 11개 지차체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지자체가 단순히 업무량 증가와 종합 건설사에게 주는 도급 관행을 이유로 시행 6년이 지나도록 제도의 도입을 꺼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01-13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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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3
    • <160113 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 뉴스>
      남>(사흘째 강추위) 전남 북부 최고 5cm 눈 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 낮 기온도 3에서 5도에 머물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전남 북부는 내일까지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여>(선거운동 임시 허가) "불안*혼란" 가중 20대 총선 선거구가 사라진 가운데 선거운동이 임시로 허가됐습니다. 예비후보들은 불안해 했고, 선거판은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남>(음식물자원화 악취 여전) 市 '수수방관' 광주음식물자원화시설의 악취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2016-01-13
    • 선거운동 시작됐지만.. 불안과 혼란 여전
      【 앵커멘트 】 남>20대 총선이 3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 없는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관위가 기존 선거구를 토대로 임시 허가했습니다. 여>얼굴 알리기에 나선 예비 후보들은 불안해 했고, 극심한 눈치보기가 펼쳐지는 등 선거판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야 합의 실패로 국회의원 선거구가 없어진 상황,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운동을 허가하는 임시 방편을 내놨습니다. 예비후보들이 다시 얼굴 알리기에 나섰지만 불안함
      2016-01-13
    • 시비 끝 주차장 직원 상대 '보험사기'
      【 앵커멘트 】 만취해 경찰에게 자기 차 운전을 시키고, 주차장 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것도 모자라 자해공갈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꼼짝없이 당할 뻔 했던 주차장 직원을 구한 건 행인이 촬영한 휴대폰 영상이었습니다. 이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팔짱을 낀 채 후진하는 차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그러더니 움직이는 차에 몸을 살짝 밀어 넣고 과장된 동작으로 넘어집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주차장 직원이 운전 중인 자신의 차에 일부러 몸을 부딪힌 36살 정 모 씨가 경
      2016-01-13
    • 성암복지문화재단 장학금 8천여 만원 전달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31명과 고등학생 17명 등 모두 52명에게 장학금 8천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지난해 장학금 3천여 만원을 처음 지급한데 이어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2016-01-13
    • 전국 최대 규모 홍합 양식장 이설 '난항'
      【 앵커멘트 】 네,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수 홍합 양식장 이설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설 장소와 보상 범위를 놓고 여수시와 어민 간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축구장 140개 크기의 홍합 양식장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여수시는 요트산업 활성화와 어장과밀 해소를 위해 양식장 이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식장 절반이 옮겨진 상태에서 이설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남은 어촌계 2
      2016-01-13
    • 완도타워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모닝)
      수려한 해양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 완도타워가 7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8년 9월 완도 일출공원에 개관한 완도타워는 남해안의 빼어난 풍광과 일출*일몰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포토존과 영상시설을 비롯해 야간 레이저 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6-01-13
    • 고흥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 대폭 인상(모닝)
      고흥군이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습니다. 고흥군은 그동안 둘째와 세째 아이에게만 지원하던 신생아 양육비를 올해부터는 대상과 금액을 전남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첫째 240만 원, 둘째 480만 원, 셋째 720만 원, 넷째 이상 1,44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고흥군 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입니다.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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