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성과자에 대한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지침을 발표하면서 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가 오늘 전격적으로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관한 행정지침을 발표한 것은 '쉬운해고'와 '노동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동계는 내일부터 상경투쟁과, 소송 투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번 행정지침을 무력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민간이사장제를 도입했던 광주비엔날레가 대표이사 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늘 전체 재적이사 17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양우 대표이사를 재단 대표자로 변경하는 심의안건을 승인했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 정식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이사장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새해를 맞아 읍면을 순회 방문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가 오늘은 화순 능주면을 찾았습니다. 구충곤 군수는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군정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충곤 군수는 다음달 1일까지 읍면 순회방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여수의 한 영화관 공사현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영화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인 49살 노 모 씨가 42살 박 모 씨가 운전하던 포크레인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후진하던 중 뒤에 노 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 밤 사이 전남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강진군 강진읍 63살 권 모 씨의 주택에서 화목난로 가열로 건물 57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선 0시 20분쯤에는 광양시 옥곡면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천백만 원의 피해가 났고, 또 새벽 3시 20분쯤에는 여수시 화양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글로벌 리더스포럼의 배종호 대표가 1억 원 이상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31번째 전남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 대표가 소외된 이웃과 불우한 청소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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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삼성전자 광주사공장의 생산라인 이전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가전협력업체 지원대책반을 꾸렸습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한 지원대책반은 협력업체의 민원을 접수하고 단기 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상황실과 중장기적 대책을 세우는 종합대책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운영 첫날인 오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삼성전자 광주공장 협력업체 대표와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간담회도 열 계획입니다.

소비심리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광주지역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갈수록 암울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109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부진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2년 만에 기준치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영향에다 4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까지 겹쳐 기대감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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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지원 탈당)...'텃밭' 쟁탈전 치열 박지원 의원이 오늘 야권 통합을 주장하며 탈당할 예정입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야권의 텃밭을 두고 민심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단일안 마련 실패) 2호선 혼란 거듭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시민단체도 단일안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의견 수렴에 나섰던 광주시의 고민이 더 깊어졌습니다. 남>(입대도 '바늘구멍')...의경 40대 1 청년들이 군대로 몰리면서 입대가 '바늘구멍'이 되고 있습니다. 의경 경쟁률은 40대 1에 육박하면서 재수, 삼수까지 나타

【 앵커멘트 】 남>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오늘 탈당할 예정이지만 탈당을 예고한 다른 의원들의 경우 잔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국민의당'은 시*도당을 창당해 민심 다잡기에 나섰고, 더민주는 영입인사들이 참가한 토크 콘서트로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탈당합니다. 박 의원은 제 3지대에서 야권 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통합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광주의 한 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32살 이 모 씨가 몰던 차량과 34살 박 모 씨의 차량이 부딪친 뒤 다른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그 중 한 차량에 타고 있던 35살 정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정부가 청정마을로 지정한 고흥의 한 마을인데요, 이곳의 폐교에 레미콘 공장이 추진되면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폐교를 공익시설로 활용하겠다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사업자 측과 충돌도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의 한 폐굡니다. 운동장은 파헤쳐져 있고 나무는 싹둑 잘려 널브러져 있습니다. 700명이 사는 마을 한복판에 레미콘 공장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겁니다. ▶ 스탠딩 :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국가정원이 전국 기업들이 선택한 회의하기 좋은 장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습니다. 특색 있는 회의 장소를 뜻하는 유니크 베뉴는 대형 호텔이나 컨벤션센터를 제외하고 지역 정서나 경관이 잘 반영된 곳들이 선정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유니크 베뉴 책자에 소개하고 문체부 행사 개최 장소로 우선 고려할 계획입니다.

순천시가 2010년 처음 가입한 이후 7년 연속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전국 어디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하더라도 피보험자로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천시는 또 26곳에서 운영 중인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는 타지 관광객을 위해 공공자전거 보험도 별도로 가입했습니다.

고흥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목재폐기물을 우드칩으로 만들어 화력발전소에 연료로 납품하는 수익정책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지방자치경연대전을 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GS칼텍스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수학교실을 진행합니다. GS칼텍스는 여수노인복지회관에서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학을 전공한 GS칼텍스 새내기 엔지니어 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수학교실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엔지니어들이 선별한 교재를 전량 구입해 학생들에게 나눠줬으며 앞으로 매년 여름, 겨울방학마다 수학교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목포기독병원 위희수 대표원장과 임직원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만 원을/ 주식회사 화천기공의 권영열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이 2천8백23만 7,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보성군 벌교읍 홍교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호동마을 주민 6만 원/ 마화마을 주민 6만 원 매산마을 주민 6만 원/ 중흥마을 주민 10만 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벌교읍 전동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회정마을 37만 원/ 평촌마을 10만 원/ 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