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벌금형이 두 개로 쪼개져 직위를 유지하게 된 유두석 장성군수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했습니다. 광주지검은 항소심과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벌금 80만 원과 90만 원으로 벌금형을 쪼개 선고받은 유두석 장성군수에 대해 재상고의 실익이 없다며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두 개의 벌금형으로 쪼개 선고받아 전체 벌금이 100만 원을 넘고도 직위가 유지된 최초의 사건으로 남게됐습니다.
전 광주시 경제정책자문관이 용역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막말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주경님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금융권에서 파견된 전 경제정책자문관이 300억 원대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지원한 업체가 탈락하자 공무원들에게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밀 유출 의혹과 함께 광주시 감사위원회 감사장에서도 조사를 거부하고 언성을 높이는 등 비이성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며, 고발조치 등 강경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롯데마트가 광주 월드컵점 매장의 불법 전대 논란과 관련해 단순한 영업 형태 변경으로 면적이 늘었을 뿐,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롯데마트는 광주시가 요구한 개선 계획안 제출 시한을 하루 앞두고 특약 거래 일부 매장을 서류상 임대 업체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대 면적이 늘었다며, 해당 면적에 대한 추가 수익이 있는 지 조사해 광주시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롯데마트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내고, 내일 이행 계획서가 제출되면 면밀히 검토한 뒤 만
광주시교육청의 교직원 징계를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교사들에게 폭언을 한 모 중학교 교감에 대해 '해임'을 결정해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교장과 교감을 폭행하고 교내에서 카드놀이를 한 교사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를 내렸던 것과 비교하면 너무 가혹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흥·강진·영암군의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3개 군은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광과 농특산물 공동 판촉, 스포츠 마케팅 사업 등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장흥*강진*영암은 지난 2014년부터 '3군 상생협력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토축제 연계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신문식 의원이 20대 총선 고흥*보성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정치, 민생정치로 호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는 정치 의사가 되겠다"며, "당이 어려울 때 당료 출신으로서 이를 외면하면 대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20대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이사장을 영입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입당 기자회견에서 "살림은 서울에서 하면서 선거 때만 호남의 아들이니 광주의 딸이니 하며 광주 시민을 투표기계로 취급하는 정치를 거부한다"며, "호남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광주 광산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은 "이 이사장은 광주 호남의 주민들이 바로 정치를 혁신하고, 그 혁신의 발원지가 광주 호남이 되길 바라는 열망을 받아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들의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김하중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의당 후보로 4*13 총선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국가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광주가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 이건태 변호사는 국민의당 후보로 광주 서구갑 출마를 밝히고, 나쁜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선욱 광산미래경제포럼 상임고문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선거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 선관위는 22개 시군 선관위 단속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위법행위 감시 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 활동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갖추고 정보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기존 선거부정감시단의 역할을 확대해 운영됩니다.
광주지역 사망사고 뺑소니범 검거율이 2년 연속 100%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교통 방범용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설치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201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망사고 뺑소니범 검거율 100%를 기록했고 전체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율도 지난 2년간 9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도로 주변에는 만8천여 대의 CCTV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오가는 차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계란의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떨어져 양계농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농협은 계란 산지가격이 특란 10개 기준 9백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0% 이상 떨어져 양계농가의 생산비인 천150원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산란용 병아리 사육 증가와 양계 농가의 시설 확장으로 과잉생산에 따른 계란 가격 폭락을 예측한 바 있습니다.
동신대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급식 위생안전지킴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어플은 놓치기 쉬운 식품관련법령과 위생안전 자가진단, 건강진단 발급일 확인 등 8개 목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동신대는 어린이급식의 위생안전 교육은 물론 조리사 등 현장 실무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대학 구조조정 '진통')...학생들 '반발' 지역 대학들이 취업률에 따라 학과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진통을 격고 있습니다. 여>총선 대진표 윤곽...(광주 전체 '격전지') 4*13 총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 당의 기싸움이 가열되는 가운데 광주는 선거구 전체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남>(특정지역 치면 성인물 연결)...경찰 수사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에 전남의 특정 지역과 단어를 입력하면 성인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 앵커멘트 】 남>지역 각 대학들이 최근 입학 정원 감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취업률에 따라 학과 정원을 조정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수가 줄면서 정부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 논의 과정에서 최우선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은 무시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 올해 광주*전남의 고3 학생은 4만 3천여 명. 하지만 10년 뒤인 2025년에는 2만 9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30% 넘게 줄어듭니다./ /cg/ 이런 이
밤 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 밤 10시 20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6살 김 모 양과 택시 승객 22살 남 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 10시쯤에는 광주시 장덕동 임방울대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2%의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37살 채 모 씨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47살 장 모 씨 등 8명이 다쳤습니다.
순천시가 주암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설날 특별수송에 나섭니다. 순천시는 주암댐과 상사댐에서 보트 5척과 동력선 1척을 동원에 성묘객 수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송 지원을 희망하는 성묘객은 설날 당일 지정된 선착장에 도착하거나 시 환경보호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고흥군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즉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한 항공센터와 활주로를 활용해 드론 제작 인력양성과 드론 시험,평가 기업체 유치, 드론 전시체험관, 경기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고흥과 부산 해운대, 전북 전주 등 전국 5곳을 드론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