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월드컵점, 불법 전대 아니다"

    작성 : 2016-02-04 17:30:50

    롯데마트가 광주 월드컵점 매장의 불법 전대 논란과 관련해 단순한 영업 형태 변경으로 면적이 늘었을 뿐,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롯데마트는 광주시가 요구한 개선 계획안 제출 시한을 하루 앞두고 특약 거래 일부 매장을 서류상 임대 업체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대 면적이 늘었다며, 해당 면적에 대한 추가 수익이 있는 지 조사해 광주시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롯데마트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내고, 내일 이행 계획서가 제출되면 면밀히 검토한 뒤 만족할 만한 내용이 없을 경우 모든 행정적인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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