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현실화...불만 속출
【 앵커멘트 】 지난달 분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정에 배달되면서, 우려했던 요금 폭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전 달보다 두 배가 넘는 수십만 원씩의 요금이 청구되면서, 곳곳에서 거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진월동에 사는 조복순 씨가 받아든 지난달전기요금은 평소보다 많은 14만여 원. 에어컨 가동을 최대한 줄였는데도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 인터뷰 : 조복순 / 광주시 진월동 - "정년도 하고 겨우 연금가지고 그럭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