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기는 세월호 인양.. 미수습자 가족들 고통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세월호 인양이 올해를 또다시 넘기게 됐습니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셀비지와의 계약기간도 올해 말까지여서 재계약이 추진되고 있는데 팽목항에 머무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당초 올해 7월로 예상됐던 세월호 인양, 하지만 수차례 기상과 작업 방식 변경 등으로 인양이 늦춰졌습니다. 불규칙한 퇴적층 문제로 작업도 중단됐는데, 방식을 바꿔 내년 1월쯤 작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 싱크 : 진도군 세월호사고수습지원과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