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날짜선택
    • 10년간 선행 베푼 경찰 간부 명예 퇴직
      10년 동안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50대 경찰 간부가 명예퇴직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최근 위암 수술을 받고 복직을 기다리던 57살 김종혁 경감이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동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어제(27일) 명예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경감은 결손 가정 자녀나 고아 등 8명을 입양해 십여 년 간 자식처럼 키워오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2-27
    • 지역 정치권, 특검 연장 불승인 결정 '규탄'
      지역 정치권이 특검 연장 불승인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진실을 감추기 위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걸 마다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선총리 후탄핵'이라는 국민의당의 요구를 막아섰던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중연합당 광주시당도 헌재의 즉각 탄핵과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다음달 2일부터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비상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2-27
    •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 두고 시민단체 찬반 엇갈려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입장이 갈려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86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해상케이블카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목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카 사업을 지지하는 반면 25개 단체로 구성된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는 유달산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72%가 케이블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
      2017-02-27
    • 안철수, 교육부 폐지 등 교육개혁 강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교육부 폐지론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인성교육 학교*기관장 연찬회'에 참석해, 교육통제부 형태의 교육부를 폐지하는 대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를 만들고, 5-5-2 학제 개편, 국가의 평생교육 책임 등 교육 개혁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여러 첨단기술이 합쳐지는 융합혁명으로 미래예측이 불가능하고 기존 일자리를 없애는 혁명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율과 창의성을 살리는 교수법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2017-02-27
    • 광주시, 청년부채 해소방안 지원 나서
      평균 천만 원 이상 빚을 진 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지역 청년들을 광주시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부채 TF'를 꾸리고, 지역 청년들의 부채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이미 발생한 빚에 대한 사후적 지원과 부채 발생을 줄이는 예방적 지원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상반기에 청년부채 해소방안을 수립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2-27
    • 주민대책위 "무등산 방공포대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무등산 방공포대를 광주 군공항으로 옮기려는 계획에 대해 광주 광산구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 주민대책위원회는 무등산 방공포대를 광주 군공항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은 오랫동안 소음피해를 겪어온 광산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정이고, 나아가 광주 군공항 이전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민과 시민단체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2017-02-27
    • 이재명,2박 3일 호남 민심 잡기 시작..안희정 차별화
      이재명 성남시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 전남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호남을 정권의 주인으로 모시겠다며 호남지지를 호소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너지 밸리 조성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장소에 따라 말과 태도가 바뀌는 사람의 약속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당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희정 충남시자를 우회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2-27
    • 광주시 '이름뿐인 재개발*재건축' 해제 조례 시행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을 직권해제할 수 있는 조례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설립됐으나 토지소유자의 절반 이상 또는 조합원이나 토지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면 광주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광주시가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53 곳 중 20여곳이 10년 넘게 지진부진 중단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2-27
    • 농민 반대 속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초과액 환수 시작
      농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거센 반대 속에 정부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초과액 환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는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초과액을 환수하기로 하고 환수 대상인 전남지역 농가 6만 천 가구에 고지서를 보낸 뒤 농협을 통해 수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남의 환수액 규모는 49억 원으로 농가당 평균 8만 원 가량인이며 환수 절차는 앞으로 지급할 변동직불금에서 환수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농가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2-27
    • 해남에 이어 강진에서도 AI.. 철새 북상 시기 '초비상'
      지난 21일 42일 만에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강진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강진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이내 농장의 오리 5만 2천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습니다. 잠잠하던 AI가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42일 만에 해남에서 발생한데 이어 강진에서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2-27
    • 광주 초등학교, 올해부터 중간·기말고사 안본다
      앞으로 광주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를 치르지 않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광주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일제식 집필 평가인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의 초등학교 전학년 시험 폐지 결정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중고교에 중간.기말고사를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2-27
    • 5.18 사진전, 해외*국내서 동시에 열린다
      5.18 당시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과 시민군의 활동 등을 담은 5.18사진전이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5.18 기념재단은 다음달 독일 포츠담에서 국제 사진전을 갖고, 5월엔 미국 뉴욕과 국내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순회 사진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과 대구, 충남 홍성과 부산 등 4개 도시, 6개 전시관에서 한 달 가량 열립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2-27
    • 소아암 지원금 횡령, 봉사단체 전 국장 송치
      국제 봉사단체의 전남지역 전 사무국장이 수천만 원의 소아암 장비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15년 9월 봉사단체의 소아암 지원금 5천 2백만 원을 개인 통장으로 송금한 뒤 이 중 2천 6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봉사단체의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원금을 횡령해 생활비와 카드대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7-02-27
    • 이재명 민주당 2위 탈환전... 호남서 시작
      【 앵커멘트 】 이재명 성남 시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민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최근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이 시장의 지지율은 소폭 반등하면서 민주당 내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호남을 정권의 주인으로 모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제부터 당내 2위 싸움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는 이 시장은 경쟁자인 안희정 지사를 집중 공격했
      2017-02-27
    • 광주*전남 블랙리스트 예술인 38명 손해배상 청구
      문체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광주*전남 지역 예술인들이 대통령 등 리스트 작성 책임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허달용 광주 민예총 회장 등 예술인 38명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체부 블랙리스트를 통해 정부의 반헌법적 통치 행위가 드러났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과 재판 결과에 따라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2017-02-27
    • 여객선에 낙도 주민 차량 우선 선적
      낙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차량을 실을 때 도서민들이 우선적으로 선적할 수 있는 우대가 이뤄집니다. 목포지방양수산청은 섬 여객선의 경우 주민들의 생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큰데도 관광객에 밀려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는 낙도 항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차량 선적을 우선 적용하는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6월까지 영광 계마에서 안마도, 완도에서 여서도를 잇는 2개 항로를 시범 운영하고 장단점 분석을 통해 14개 항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7-02-27
    • 전남 김 수출 효자로 '우뚝'
      【 앵커멘트 】 전남에서 나는 김이 수출 효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와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면섭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압해도에 있는 김 가공업체 입니다. 수출용 조미김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미국에만 2백 80억 규모를 수출했습니다. 해외 14개 국을 상대로 연간 4백억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불모지였던 미국은 중소 업체간 계약이 아닌 글로벌 유통업체 코스트코와 주
      2017-02-27
    • 입 속에 찾아온 봄, 쑥부쟁이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봄의 길목에 접어든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산나물인 쑥부쟁이 채취가 한창입니다. 염증 제거와 나트륨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다이어트 나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지리산 자락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리산이 올려다보이는 구례의 한 매화밭입니다. 겨우내 쌓였던 지푸라기를 걷어내자 초록빛 새싹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겨울 추위를 이기고 싹을 틔운 쑥부쟁이 채취에 아낙네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2017-02-27
    • 봄철 광주지역 화재 66% '부주의' 탓
      광주지역 봄철 화재 10건 중 6건 이상이 부주의 탓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 8백 98건 가운데, 66.5%인 5백 97건이 부주의 탓에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58건과 45건으로, 이 기간에 16명이 죽거나 다쳤고 3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7-02-27
    • 흑산공항 건설사업 '금호' 설계 시작.. 환경부 심의 '과제'
      【 앵커멘트 】 3차례나 유찰됐던 흑산공항 건설 공사를 금호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공사 추진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환경부 심의가 관건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쟁 입찰 요건을 갖추지 못해 3번이나 유찰된 흑산공항 건설 사업. 결국 단독으로 사업에 뛰어든 금호컨소시엄이 공항 설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복수의 사업자를 설계에 참여시킨 뒤 한 곳을 선정해 공사를 맡기는 턴키방식이지만 금호컨소시엄만 설계에 들어간 만큼 공사까지 맡게 될
      2017-02-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