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갑질..임차인 "억울하다"
【 앵커멘트 】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있던 빵집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매년 높은 수수료를 인상해 오다가, 급기야 아예 나가라고 한 겁니다. 명확한 이유도 없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에, 직원 10여 명이 졸지에 직장을 잃게 될 상황입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9월, 농협 하나로마트에 있는 빵 가게를 넘겨받은 45살 김 모 씨, 80만 원에 불과하던 월 매출을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빵집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런데 농협 측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