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방신문이 직장인 천 3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2%가 노후자금과 내 집 마련 등을 위해 재테크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80.8% 중 35%는 생활비 등의 문제로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시작됐습니다. 5.18기록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1987 우리들의 이야기,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전국의 6.10민주항쟁과 광주 지역 항쟁 관련 기록들을 재구성한 유인물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1987년 광주에서 결성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 전남본부 발족식 사진과 이한열 열사 전남도청 노제, 당시 성명서 등이 첫 공개됐습니다.
5월 단체가 오늘(12일) '전두환 회고록' 배포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냅니다. 5.18 기념재단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故 조비오 신부 유족 등은 전두환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은 없었고, 5.18을 폭동'이라고 표현하는 등 일부 내용을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오늘 오전 11시 광주지법에 전두환 회고록 판매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화보 발행과 배포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합니다.
5월 단체가 '전두환 회고록' 배포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냅니다. 5.18 기념재단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고 조비오 신부 유족 등은 전두환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은 없었고, 5.18을 폭동'이라고 표현하는 등 일부 내용을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내일(12일) 광주지법에 전두환 회고록 판매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화보 발행과 배포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합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지역 해수욕장과 해안 숲이 정비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달까지 여수와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해안에 접한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수욕장 53곳 110㏊, 522㎞의 해안 길 숲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다음 달 7일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과 영광 가마미, 완도 명사십리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 앵커멘트 】 이전 정부의 무관심과 예산 홀대로 경쟁력을 잃어가던 광양항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사실상 폐기됐던 투포트 정책이 재가동되면서 광양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양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부산항에 이어 물동량 2위 자리를 20년 동안 놓치지 않았던 광양항은 지난 2015년 인천항에 밀리더니 2년째 3위로 처져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광양항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
목포 대양산업단지의 부지 분양가가 낮춰져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인근 산단보다 비싼 분양가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3.3㎡당 88만 원에서 85만 5천 원으로 분양가를 2만 5천 원 낮추기로 했습니다. 올해 분양율 45% 달성을 목표로 세운 목포 대양산단은 현재까지 107만㎡ 가운데 38개 업체가 36만㎡의 분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전문병원이 여수에 들어섭니다. 보건복지부는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지로 여수시와 아산시를 선정하고 앞으로 4년에 걸쳐 두 지역에 각각 135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재활병원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게 될 여수재활병원은 오는 2020년까지 전남대학교 여수 국동캠퍼스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돼 척추와 뇌, 근골격계 재활치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 앵커멘트 】 일본 아베 총리의 특사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가 방한했습니다. 니카이 특사는 오는 12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목포를 찾았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를 비롯한 특사단 3백여 명이 방한하자마자 목포를 찾았습니다.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먼저 전남을 방문해 이틀 동안의 민간교류 일정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니카이 도시히로 / 아베 총리 특사 -
【 앵커멘트 】 호헌 철폐와 독재 타도를 외치며 시민들이 일어났던 6.10 민주항쟁이 오늘로 꼭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과 문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학살 군사독재 타도하자!) 타도하자 타도하자 타도하자 시민과 학생 천여 명이 독재정권을 타도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군부 독재에 맞섰던 투쟁의 현장이 재현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광양 29.2도를 최고로 순천 28.6, 광주 27.6도를 기록했씁니다. 오늘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고,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과 비공개 오찬을 하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세월호 수습현장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당부했습니다.
광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광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제곱미터당 백 85만원으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부산의 경우 292만원으로 광역시 중 가장 높았고, 대전은 218만원으로 광주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전남의 평균 매매가격은 137만원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공청회가 열립니다. 공청회는 13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2층 민원실에서 5월 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37주년 기념사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해 광주시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광주시는 관계 기관과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습니다.
전남과 인접한 전북 순창에서 AI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전남도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곡성과 인접한 전북 순창의 한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도는 권역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다만 이번 AI 발병의 역학 관계가 뚜렷해 방역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가뭄과 태풍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한 벼 재해보험 가입 기한을 당초 9일에서 오는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어진 농가를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전남지역의 벼 재해 보험 가입 규모는 4만 천 농가, 6만 헥타릅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또 뒷문을 지켜내지 못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어제(9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회까지 0대 4로 끌려가던 기아는 6회와 7회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이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결국 5대 7로 졌습니다. 기아는 두 달 동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3연승을 한 2위 NC에 1.5 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