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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정부, 코알라 700마리 총기로 사살.."코알라 위한 안락사"
      호주 정부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를 이례적으로 집단 살처분하는 결정을 내려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빅토리아주 남서부 버즈 빔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를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사슴이나 멧돼지와 같은 외래종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공중 살처분을 종종 이용합니다. 하지만, 토종 야생동물을 동물복지를 이유로 공중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
      2025-04-29
    • 신안, 바다의 힘을 전기로 ‘조류발전 메카’ 도약 준비
      전남 신안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해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합니다.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2025-04-29
    • 김민석 "김문수 한동훈 한덕수, 누가 나오든..도토리들, 이재명 51% 확률로 대통령"[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2인 경선에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진출한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오든, 한덕수 총리가 나오든 다 도토리 키재기"라며 "51% 확률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오늘(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누가 될까요?"라는 질문에 "글쎄요. 뭐 잘 모르겠어요"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누가 나와도 상관없는 건가요?"라고 묻자 김 의원은 "어차피 이제 국민
      2025-04-29
    •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 후보 2인,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은 김문수, 한동훈으로 확정됐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으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여론조사 기관 5곳) 50%의 룰이 적용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
      2025-04-29
    • '韓 출마설' 흔들리는 국민의힘 "단일화는 시끄러울 수밖에".."경선 계약부터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반발이 커져가는 가운데 "결국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후보들 사이에 복잡한 심경은 다 비슷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이재명 독재는 막아야 하는 마음은 절박한데 경선이 어떻게든 흥행이 잘 돼서 강력한 후보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그거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2025-04-29
    • 이낙연 '대선 출마'..민주당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았으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선언에 더불어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29일 SNS에 "당신 말씀대로 당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굴하고, 민주당이 키운 사람 아니냐"라면서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바타 한덕수와 빅텐트라니요? 제정신인가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신을 키운 전라남도민들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호남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냥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2025-04-29
    • "에베레스트, 이제 아무나 못 오른다"..네팔, 등반 규제 강화 추진
      네팔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9m) 등반 자격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네팔에 있는 7,000m 이상 고봉을 한 번 이상 등정한 산악인만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네팔 내 7,000m 이상 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가 발급됩니다. 또 에베레스트 등반 시 동반하는 현지 가이드는 반드시 네팔 국적자여야 합니다. 네팔 당국의 등반 규제 강화는 에베레스트 과밀도를 낮추고 안전을 개선하
      2025-04-29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 강기정 "광주신세계 516세대, 충분히 협의한 내용..제안서부터 내야"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측이 주거 부분 세대 수를 800세대로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존 516세대는 신세계 측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한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 시장은 29일 기자들과의 차담에서 "516세대는 갑자기 나온 이슈가 아니다"라며 "협상대상지 선정을 위한 개발계획안을 제시할 때 신세계 측과 충분히 협의한 주거시설 적정 세대수가 516세대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상복합건물에 주거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당초 부정적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2025-04-29
    • 명태균 "김건희, 주변인 다 추천..이뤄졌으면 공천 개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29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상민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주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하면서 '김 전 검사에 대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있었다고 보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다음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한테 공기업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타진했다"며 "영부인께서 그렇게 전화가 직접 오셔서 하
      2025-04-29
    • 훔친 아우디 번호판 떼고 질주..전과 14범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외제차를 훔쳐 몰고 인력사무소도 턴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아우디 차량에 들어가 안에 있던 키로 차량을 훔쳐 몬 혐의입니다. 또 아우디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나주시로 주행해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인력사무소에서 현금 5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14차례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29
    • '초록빛 속으로 떠나는 여행' 보성다향대축제, 5월 2일 개막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 달 2일 닷새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매력 중 하나는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광객들은 차밭에서 직접 딴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2025-04-29
    • 이승기, 장인 추가 기소에 입장 선회 "참담한 심정..처가와 절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이 위법 행위로 추가 기소된 사실을 공개하며 처가와 절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승기는 그간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2025-04-2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상수도관 파열..536세대 단수
      새벽시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단수됐습니다. 2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536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를 중단하고 오전 9시 40분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당국은 상수도관 연결부가 어긋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광주석산고 총동문회, 총동문회장배 및 자선 골프대회 성료
      광주석산고 총동문회가 지난 27일 골드레이크CC에서 2025년 총동문회장배 및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점심식사와 기념 촬영에 이어 오후 1시 40분부터 티오프에 들어갔고, 40개팀 약 16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는 광주석산고 구희언(8대), 주태술(9대) 전 교장과 임종호 재경총동문회장, 박동호 석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동문들의 뜨거운
      2025-04-29
    • 이준석 "고졸 이하 청년에 사회 진출 위한 5천만 원 저리 대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고졸 이하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든든출발자금'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든든출발자금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고졸 이하 청년에게 분기당 500만 원씩 10회에 걸쳐 모두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 동일하게 연 1.7% 저리로 제공됩니다. 창업, 결혼, 여행, 생계, 주거 등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5년 거치 10년 상환 또는 취업 후 상환 중 하나를 택해 상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도중에 대학에 진학하면 대출 잔액 범위
      2025-04-29
    • 청주 흉기 난동 학생 "학교생활 힘들어 꾹꾹 참다 폭발"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6명을 다치게 한 학생의 범행 사전 계획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29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이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복도로 나와 범행을 저질렀으며, 가방에선 다수의 흉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학교생활이 힘들어 꾹꾹 참다가 폭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자로 특수학급에 배치받은 A군은
      2025-04-29
    •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낸 것..노무현-정몽준 프레임으로 단일화해야"
      정대철 헌정회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국민이 불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하다가 마음을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 나가면 안 나갈 수 없게끔 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 대행과 직접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면서 "신문이나 방송 언론을 통해서 결심이 굳혀졌구나라고 보고 저를 찾아오는 것도 (출마) 신고 정도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초에 찾아오겠다고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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