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날짜선택
    • 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 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25-12-03
    • 김진욱 "군홧발로 국회를 밟으려고 한 것이 쿠데타가 아니고 뭔가"[박영환의 시사1번지]
      오늘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불법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라며 "우리 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하겠다"고도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이재명 대통령 12·3 1년 특별성명'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준우 국민의
      2025-12-03
    •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전남도 자연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지역의 역사·경관적 가치를 지닌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을 도 자연유산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존재 위백규(1727~1798)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을 남긴 '장천팔경'과 이를 실증하는 암각문이 천관산 장천동 일대에 남아 있는 사례로, 자연경관과 기록문화가 결합된 희소한 복합경관으로 평가됩니다. 장천동(長川洞)은 국가 명승 천관산 입구 계곡으로, 위백규의 강학지소 장천재(長川齋)를 중심으로 팔경 관련 암각문이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장천재의 현판 '장천재팔절서(長川
      2025-12-03
    • 김영록 전남지사 "우리가 쏘아 올린 빛의 혁명은 끝이 아닌 시작"
      김영록 전남지사는 "12·3의 밤 우리가 쏘아 올린 빛의 혁명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빛의 혁명, 그 완전한 승리를 위한 4대 개혁의 길, 전라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사 브리핑룸에서 '위대한 도민의 승리 위에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선진 국가를' 이라는 제목의 대도민 성명을 통해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이다.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섰던 대한민국을 지켜낸 위대한 도민의 승리를 가슴 깊이 새긴다"는 대도민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1년 전 그날 밤 TV 화면을 가득 채운 비
      2025-12-03
    • "왜 선배 행세야" 지인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항소심서 상해치사죄로 징역 8년
      친분이 없는 지인이 선배 행세를 한다는 이유로 거리 한복판에서 마구 폭행해 장기간 의식불명에 빠뜨려 결국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살인에 관한 미필적 고의'는 없었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상해치사죄를 유죄로 인정해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내렸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3일 47살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새벽 춘천 한 주점 인근에서 별다른 친분이 없는 55살
      2025-12-03
    • 출생신고 없이 낳은 아기, 인터넷 통해 넘긴 남녀...나란히 실형
      인터넷을 통해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신생아를 넘긴 친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7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 A씨와 친부 B씨에게 각기 징역 1년 4개월과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피고인들에게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했습니다. 과거 연인관계였던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 4일 대구 남구 한 대학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후 출생 신고 없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물색한 성명 불상자에게 같은
      2025-12-03
    • 전라남도, 내년 국비 '사상 첫 10조' 돌파...전년 대비 10%↑
      전라남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인 10조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2026년에 확보한 국고 예산은 25년 9조 502억 원에 비해 9,540억 원(10.5%)이 늘었습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는 9조 4,188억 원이 반영됐지만, 국회 심사 단계에서 5,85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상 첫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내년 국비 예산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광역교통망 SOC 사업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SOC 예산은 올해 1조 905억 원에서 29.2
      2025-12-03
    • 내년 초 의대 정원 확정...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 예비인증 주목
      보건복지부가 내년 초까지 의대 증원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정원 확보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논의 결과와 정책적 판단을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의대 증원에 대한 결론을 내되 신설될 공공의대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공공의대는 졸업 후 일정 기간 공공 의료 분야에서 의무 복무를 하는 것이 핵심으로,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의 통합 대학이 추진 중인 일반 국립의대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습니
      2025-12-03
    • 강성필 "추경호 승계적 공동정범…행동의 결과에 처벌받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혐의와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비상식적 결정"이라며"조희대 사법부가 국민의 내란청산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국민이 독재를 이겼다"며 "내란몰이를 포기하라는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둘러싼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
      2025-12-03
    • "이래서 서울로, 서울로..." 광주·전남 청년, 수도권 이동시 소득 28% 급증
      광주와 전남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경우 평균소득이 2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022∼2023년 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지역 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2023년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평균소득은 2,996만 원으로 비수도권에 있던 전년보다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청년의 소득 증가율(12.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서남권(광주&middo
      2025-12-03
    • '우승 청부사'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2년 26억 계약
      베테랑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9년 간의 동행을 해온 KIA 타이거즈와는 작별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끝내 의견차를
      2025-12-03
    • 김원이 의원 대표발의 '지역의사 양성법'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지역의사 양성법은 의대 정원 중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간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에 있는 보건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신설될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로 선발해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섬, 산간, 지방도시 등과 보건소, 공공병원 등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5-12-03
    • 광주 AI 예산 1,597억 원 확보...'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딛고 NPU센터·AGI연구소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확정
      광주 AI 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패키지 사업으로 2026년도 예산이 1,59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비록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는 무산되었지만 광주시민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이 확정됐고, 내년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 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다음으로, 광주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내년도 선도사업비 671억 원도 확보
      2025-12-03
    • 송언석, 계엄 1년 "책임 통감, 국민께 사과"...민주당엔 "내란몰이 중단하라" 경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령 선포 1년을 맞아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공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께 큰 충격을 드린 계엄의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의 힘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7일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발표한 사과 입장이 지금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비상계엄 해
      2025-12-03
    • 국힘 의원 25인 대국민 사과..."계엄 못 막아 사죄...尹과 단절할 것"
      국민의힘 초·재선을 주축으로 한 의원 25명이 12·3 계엄 사태 1년인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성권·김용태 의원은 각각 재선과 초선을 대표해 읽은 사과문에서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반민주적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당시 집권 여당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2025-12-03
    • 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NEO:CONCERTO' 무대에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전자음악의 실험성,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공연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이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전통의 심장과 전자의 울림(NEO:CONCERTO)'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학이 던지는 상상력과 시대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전통과 기술이 공명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전자 오케스트라 '광주 클
      2025-12-03
    • KBO, 장정석 '무기 실격'...김종국 50경기 정지·봉중근 봉사 40시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 그리고 봉중근 코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3일 KBO는 "지난 1일 KBO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정석 전 단장, 김종국 전 감독(이상 전 KIA), 그리고 구단과 코치 계약 예정인 봉중근 코치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단장에게는 무기실격, 김 전 감독은 출장정지 50경기와 사회봉사활동 80시간, 봉중근 코치에게는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은 지난 10월 배임수재 등 혐의에 관해 대법원으로부터 무혐의
      2025-12-03
    •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학생 총투표 시작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이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 지 하루 만입니다. 김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을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공론화 과정에서 공학 전환에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재학생들의 반대와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2025-12-03
    • 신정훈 "尹, 자기 마누라 지키려 국민들에 총부리...김건희가 뭐길래, 참 한심한 대통령"[여의도초대석]
      12·3 비상계엄 1년인 오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훗날 역사는 아마 자기 마누라를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그야말로 총부리를 겨눈 그런 참 한심한 대통령으로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평가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내란 특검이 김건희 씨를 보호하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걸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 설마 그랬을까 싶은데요. 부하 참모들이 법정 내지는 국회에서 그렇게 증언했잖아요"라며 윤 전 대통령을
      2025-12-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