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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호 열차-차량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보성의 열차 건널목에서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와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목포역을 출발해 순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새마을호 1088호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새마을호 탑승자 가운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철도 건널목 차단기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차량이 건널목 앞 차단기가 내
      2025-12-07
    • 대통령실 3실장 총출동...오후 2시부터 '李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대통령실 3실장이 직접 국정운영 성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엽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간담회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성과를 발표합니다. 비서실장의 모두발언(10분) 이후 각 실장·수석급이 약 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성과를 소개하고,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전 과정이 KTV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번 간담회는 3실장이
      2025-12-07
    • 쿠팡, 정보노출→'정보유출'로 수정 공지...개인정보 유출 3,370만 명 대상
      쿠팡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습니다. 쿠팡은 7일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2025-12-07
    • 산사에 간 해군사관학교 생도들...화엄사 캠플스테이 '하신화심(下身華心)'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리산 화엄사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를 갖고 대자연 속에서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열린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 프로그램에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9명이 12월 5일과 6일(1박 2일) 참가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1박 2일 야외 텐트에서 진행된 지리산 대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사관생도들은 엄격한 훈련과 규율 속에서 지쳤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힘
      2025-12-07
    • 해외 나가 병역 기피하면 처벌도 피한다?...85% 처벌 없이 방치
      최근 5년간 해외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이들이 9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 중 대다수는 처벌 없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병역의무 기피자는 총 3,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현역 입영 기피가 1,232명(39.4%)으로 가장 많았고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912명(29.2%), 병역판정검사 기피 586명(18.7%), 사회복무
      2025-12-07
    •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 내년 하반기 개소
      전라남도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남센터'시범사업에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여순사건 등 국가폭력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광주(5·18 민주화운동), 제주(4·3 사건)에서 시범사업 후 본 사업이 운영 중이며, 전남센터 역시 동일한 모델이 도입됐습니다. 이번 국비 확보는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 조치로서 국가 책임하에 치유를 지원하는 첫
      2025-12-07
    • 미세먼지 가장 적은 청정 전남...지난해 초미세먼지 전국 최저 수준
      2024년 전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전라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전남 41개 도시대기측정소와 11개 대기중금속측정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분석 결과 2023년과 비교해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5㎍/㎥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3㎍/㎥로 줄었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NO2)는 0.0084ppm에서 0.0
      2025-12-07
    • 광주문협 회장 선거 '지선' 방불...열기 후끈
      제15대 광주광역시문인협회 회장 선거가 이근모·박덕은 시인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지난 14대에 이어 3년 만에 재대결에 나선 두 후보는 최근 잇달아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기호 1번 이근모 후보는 서구 화정동 추선회관 4층에 캠프를 차리고, 오는 9일 오후 3시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호 2번 박덕은 후보는 동구 금남로 남선빌딩 5층에 사무실을 마련, 지난 2일 개소식을 마쳤습니다. 진영을 갖춘 후보
      2025-12-07
    • 서울 하수관로 악취, 왜 이리 심한가 했더니 '관리 허술'
      서울 하수관로 냄새를 줄이기 위해 설치한 악취 저감장치가 일부 지점에서는 대부분 고장 나 있고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이를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를 벌이는 한 공사장 주변에서는 공공 하수관로 파손과 내려앉음 등 심각한 지반 침하 위험이 발생했습니다. 12월 7일 서울시가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종로구는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한 지역에 스프레이식 악취 저감장치 16대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장치 16대 가운데 12대가 태양광 패
      2025-12-07
    • '범죄 연루됐다' 피싱에 속아 6억 상당 골드바 빼앗긴 40대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에 속아 4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에 따라 숙소를 전전하며 무려 6억 2천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사실상 '셀프 감금' 상태에 놓여 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7일 오후 3시쯤 직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남성 A씨에게 '대검찰청 사무장'을 사칭하는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발신자는 A씨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대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다른 발신자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2025-12-07
    • 前 KIA 타이거즈 단장, 특허 기술 탈취 혐의로 스포츠용품 업체 고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을 지낸 정재공 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의 특허 기술을 탈취했다며 유명 스포츠용품 업체를 고소했습니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수사부는 정 전 단장이 지난달 19일 고소한 내용을 현재 수사 중입니다. 고소당한 S기업은 축구공과 일본 야구용품 등을 수입하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잘 알려진 업체입니다. KIA의 초대 단장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재직했던 정 전 단장은 야구계를 떠난 뒤 2011년 자전거 제조사 JK6의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습니다. JK6는 다기능 자전거 운동기구에 장착하는
      2025-12-07
    • '인종주의 논란' 시드니 스위니, 침묵 깨고 "나는 증오에 반대합니다"
      인종주의 논란을 일으킨 청바지 광고를 촬영한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침묵을 깨고 자신은 증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스위니는 12월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위니는 "청바지와 그 브랜드를 좋아해서 광고를 촬영했을 뿐"이라며 "일부 사람들이 그 광고와 연관 지으려 한 견해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소 늘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다닌다고 말하며, "솔직히 반응에 놀랐으며, 많은 사람이 나에게 사실이 아닌 동기와 꼬리표를 붙였다"
      2025-12-07
    • 찰스 3세 대관식 왕관 진열장에 음식물 투척… 시위대 4명 체포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왕관이 전시된 진열장에 음식물을 뿌린 시위자 4명이 런던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6일(현지시간) 런던경찰청에 따르면, 시민단체 '테이크 백 파워(Take Back Power)' 소속인 이들은 런던탑 왕실 장신구관에 난입해 돌발 행동을 벌였습니다. 시위자들은 가방 등에서 영국의 대표 디저트인 애플 크럼블과 노란색 커스터드 크림을 꺼내 왕관이 보관된 진열장에 던졌습니다. 직원이 무전을 치는 사이 "민주주의가 부서졌다. 부자들에게 과세하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들어 보였습니다. 봉변을
      2025-12-07
    • 국민연금 월 100만 원 수급자 100만 명 돌파...제도 시행 37년 만
      국민연금을 매달 1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월 100만 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100만 4천1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94만 2천27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6만 1천876명에 그쳐 성별 간 수급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급액 구간별로는 100만 원대 초반인 100만∼130만 원 미만 수급자가 43만 5천여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월 200만 원
      2025-12-07
    • '낮 최고 16도' 강추위 주춤...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7일은 잠시 강추위가 물러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별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구 0도, 부산 8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로 예보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탁할 전망입니다.
      2025-12-07
    • 성범죄 신고에 '맞고소' 협박한 50대...항소심서 집행유예
      성범죄로 신고당하자 되레 주거침입, 절도죄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장래를 볼모 삼아 고소 취하를 종용한 50대가 뒤늦은 반성 끝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공동 주거 형태의 임대 주택을 운영하던 중 그곳에 머물던 여성 B씨의 신체를 접촉했습니다. 이에 놀란 B씨는 집을
      2025-12-06
    • 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 대만으로 회항...승객 165명 현지 체류
      대만 타오위안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의 이상으로 결항, 승객 16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6일 이 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청주행 에어로케이 RF512편이 오른쪽 랜딩기어 유압 계통에 이상이 감지돼 이륙 직후 20분 만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후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던 승객 165명은 결항이 확정되자 현재 항공사 측이 제공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승객들이
      2025-12-06
    • "드론 공격에 손상된 체르노빌 격납시설, 보호 기능 상실"
      1986년 폭발사고가 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을 격리하기 위해 건설된 보호용 격납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손상돼 보호 기능을 상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주 실시한 체르노빌 강철 격납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지난 2월 드론 타격으로 인한 훼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년 전인 2019년 완공됐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 시설에 대해 "격리 능력을 포함한 주요 안전 기능을 잃었다"며 "
      2025-12-06
    • FT 선정 '올해의 인물'에 젠슨 황·미셸 강 등 25인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한국계 여성 사업가인 미셸 강 올랭피크 리옹 회장 등 25인을 올해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5일(현지시간) 선정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AI) 시대 표준 칩으로 자리 잡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를 AI 인프라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에 대한 추천사를 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젠슨은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에 대해 초기에 확신했고, 그 비전에 엔비디아 전체를 걸면서 오늘 우
      2025-12-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6 (토)
      1. 'AI가 골라주는 암 치료'…화순전남대병원, 디지털 임상시험 본격화 2. 진화하는 고향사랑 기부..가려진 곳에 희망 안긴다 3. 이번 겨울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놀아볼까?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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