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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년 준공' 나주 영산대교 재가설 본격화
      50년 넘은 노후 교량인 전남 나주 영산대교 재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8일 나주시 따르면 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는 D등급을 받으며 통행이 제한됐고, 현재도 하중·높이·속도 제한 속에 차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관리청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되는 만큼 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기관 협의를 지원할
      2025-12-08
    • 전라남도 광양에 첫 공공산후조리원 문 연다...내년 3월 개원
      전라남도 광양시에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섭니다. 광양시는 내년 3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준공 후 장비 설치, 감염 관리 점검, 시운영 등을 거쳐 개원할 예정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내년 1월 12일부터 광양시 중동 미래여성의원(☎ 070-4292-8223∼4)을 통해 상담하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광양시는 전했습니다.
      2025-12-08
    • 민주당 광주시당, "구청장 선거 전략공천 안 해"...'여성전략특구' 지정 가능성 일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8일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광주 지역위원장 회동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양 위원장은 "여성특구라는 용어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여성을 고려한 전략특구는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동에서는 일부 의원이 여성 구청장 선출의 필요성을 언
      2025-12-08
    • 법관대표회의 "내란 재판부·법 왜곡죄, 위헌·재판 독립 침해 우려"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과 관련한 입장 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구성원 126명 중 재석 79명, 찬성 50명으로 가결됐습다. 법관대표들은 이와 관련해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2025-12-08
    • 박원석 "민중기 특검, 정치적 수사로 볼 수밖에…중대한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특검팀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측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누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루된 민주당 정치인은 모두 15명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당시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수사가 본격화한 시기로 특검팀이 수사에 나서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해체와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8일 각 진영의 정치 패
      2025-12-08
    • "KTX-SR 통합…호남선 좌석 하루 4,600석 증가 가능"
      국토부가 KTX-SR 기관 통합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통합으로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수가 주말 하루 기준 4,600여 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가 8일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양 기관의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기관 통합 노력 이전에라도 운영 통합을 통해, 대국민 고속철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의원은 그동안 호남선 포함 고속철도 좌석수 확대를 위해 K
      2025-12-08
    • 최형우는 떠났다...'FA 5년차' 주장 나성범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해결사' 최형우가 친정팀 삼성으로 떠나면서 FA 5년차를 맞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9년간 팀 4번 타자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준 최형우는 팀 공격의 무게추이자 득점권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나성범 역시 클린업의 한 축을 맡으며 최형우 앞뒤에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해왔습니다. 아직 외인 타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형우 이탈 이후 KIA가 기대를 걸 수 있는 주력 중심타자는 결국 나성범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나성범은 20
      2025-12-08
    • 전남 여수시 새단장 마스코트 명칭 '장군이·오동이'
      전남 여수시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공식 명칭을 '장군이·오동이'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여수시는 기존 마스코트 '구니·구키'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새 디자인에 적합한 명칭을 붙이기 위해 이같이 변경하게 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작을 접수받은 여수시는 부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여수시 시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명칭을 확정했습니다. 여수시는 장군이·오동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시청 잔디밭 공기 조
      2025-12-08
    • '김영록 심판' 신정훈, 전남지사 출마 선언..."전남에 다시 새 길 낼 것"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전남에 다시 새 길을 내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8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전남이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김영록 현 전남지사의 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8년 전 취임한 김영록 지사는 인구 200만 시대를 만들겠다고 장담했지만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만 무려 6만 2,000명이고 전남의 소멸지수는 0.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벼랑끝 위험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년 전남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9%,
      2025-12-08
    •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 협박 20대 여성 징역 4년 선고...공범 40대 남성 징역 2년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양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남성 용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파나에서 양 씨에게 징역 5년, 용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실제 아이의 생부를 확인한 적도 없고, 손흥민 선수의 아이라고 주장한 진술도 일관되
      2025-12-08
    • "서울역에도 SRT 선다"...KTX-SRT 2026년 말까지 통합
      고속철도 KTX와 SRT가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됩니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합니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섭니다. 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합쳐지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2025-12-08
    • 을사년 한 해를 말하는 사자성어는?...세상이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한다는 뜻의 '변동불거'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변동불거(變動不居·33.94%)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변동불거는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를 갖는 사자성어입니다. 교수신문은 이 사자성어에 대해 "한국 사회가 거센 변동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으며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변동불거를
      2025-12-08
    • 전남개발공사 '市지역 만원주택' 최고 경쟁률 154:1
      전남개발공사는 市지역(광양·무안) 만원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모두 236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15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10호만을 공급한 이번 모집에 광양 187명(79%), 무안 49명(21%)이 신청해 두 지역 모두 공급량을 크게 초과하는 높은 참여를 보였습니다. 광양은 청년 일반공급에 경쟁률 1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정책적 배려를 위한 우선공급 경쟁률은 8대 1이었고, 세부적으로는 타 시·도 전입 예정 청년 19대 1, 출산가구 4대 1, 자립준비청년 2대 1로 나타났습니
      2025-12-08
    • 박나래 '활동 중단' 선언..."모든 의혹 해결될 때까지"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이라며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이같이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나래는 최근 이어진 전 매니저
      2025-12-08
    • "광주 중학교에 폭발물" 투서...학생 등 600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0분쯤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습니다. 메일에는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피시킨 뒤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학교 인근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조진웅 소년범 전력' 첫 보도 디스패치 고발 당해..."소년법 위반"
      영화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지난 7일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 2명이 소년법 제70조(조회 응답 금지)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했습니다. 이 고발장에는 '서울경찰청장 귀중'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을 했으며,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수사한 서울 남부지검 수사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2025-12-08
    • 한국지역방송협회, 기재부의 지원 예산 삭감에 "노골적 지역 무시, 즉각 원안 복원" 요구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의 지역방송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노골적인 지역 무시라며 즉각 원안대로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획재정부(기재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중소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 207억 원을 5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의 변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강력한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협회는 첫째, 정부가 국악방송·아리랑TV 예산을 일반회계로 이관한 것을 '단순 소관 불일치
      2025-12-08
    • "나를 욕해?" 중학생들에 새총으로 바둑알 쏜 50대
      자신을 욕하는 중학생들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려 위협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대구 동구 율하동 자신의 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4명을 향해 새총으로 바둑알 여러 개를 날려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집에 있던 새총을 찾아 바둑알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 등은 바둑알에 맞지는 않았지만 위협을 느껴 신고했습니다.
      2025-12-08
    • 고속도로서 사고 내고 견인차 뺏어 달아난 50대 검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견인차를 탈취해 달아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흥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IC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앞서가던 SUV를 추돌한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량을 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견인차를 몰고 약 1㎞가량을 도주하다가 하이패스 차단기 시설물을 들이받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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