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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공론화 조사…광주 차승세 등 12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위한 공론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후보에는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차승세(48세)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등 12명입니다. 이밖에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인 2001년생(24세) 청년을 비롯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 지부 위원장, 탈북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포함됐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 축사에서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이 또한 우리 사회에 큰 변
      2025-09-06
    • '체험 프로그램만 50여 종'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체험형 축제인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립니다.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머드벤쳐)에서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
      2025-09-06
    •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 씨와 만나기로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나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나 씨는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한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2025-09-06
    • 조국혁신당 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2차 가해' 논란
      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고, 관련 사건이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해자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황현선 사무총장 등과 가깝다는 이유로 약한 처분을 받은 게 아
      2025-09-06
    • 김포 건설자재 보관창고서 불…공장 밀집 지역 경보령
      6일 낮 12시 40분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선제적 경보령을 내렸다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6
    • 국민의힘 "美 이민단속 700조 선물 보따리 주고 뒤통수"
      국민의힘은 6일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 것과 관련,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천억 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2025-09-06
    • 부산서도 노쇼 사기…군부대 사칭해 2,600여만 원 피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군부대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53사단 관계자라고 속인 용의자가 해운대구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2곳에 질식소화포 구매와 관련된 내용을 문의했습니다. 당시 두 업체는 해당 품목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용의자는 특정 업체에 대리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계좌에 돈을 입금해 주길 요구했습니다. 이에 두 업체는 각각 2,340만 원과 33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두 업체는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경찰에 뒤늦게 신고
      2025-09-06
    • 트럼프, 일부 품목 0% 관세에 서명…미국 생산 불충분 제품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을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관련, 조건에 맞는 일부 품목의 경우 0%까지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5일(현지시간)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특정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0%로 인하하거나, 232조에 따라 부과된 관세를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미국에서 재배·채굴 및 자연생산이 불가능하거나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데 불충분한 제품"이라면서 특정 농산물,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비특허 의약품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블룸버
      2025-09-06
    • 빌라에서 화재…"반려묘 전기레인지 작동 원인 추정"
      포항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반려묘가 타 죽고, 집안 내부 집기 등을 태웠습니다. 6일 0시 47분에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 일부와 집기 등이 타고 반려묘 1마리가 타 죽었습니다. 세대 거주자는 화재를 자체 진화하고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작동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푸틴 "서방 안전보장군 타격 목표물 간주"…트럼프, 종전 구상 차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안전보장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겠다는 방안에 대해 현지시간 5일 "그들을 정당한 타격 목표물로 간주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온 종전 구상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파병 부대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은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 끌어들인 근본 원인 중 하나였다"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하던 덴마크난민위원회(DR
      2025-09-06
    • 李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만남…대화 의제에 긴장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 회동이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어떤 대화 의제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일단 특정한 의제를 정해두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회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만남이 국
      2025-09-06
    • 검찰총장→공소청장 명칭 변경에 위헌 논란…'합참의장'도 무산
      검찰총장의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변경하려다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1989년 정부는 합동참모본부를 국방참모본부로,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각각 변경하는 취지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합동참모의장이 명시돼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헌법 제89조 16호는
      2025-09-06
    • 전라남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발족
      전남도가 10월 열리는 세계적 여자골프 대회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남군과 함께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도민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대회는 전 세계 골프 팬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관광·문화·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대회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 ▲교통·숙박·안전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
      2025-09-06
    • [남·별·이]'땅끝' 한국어 교사 이향림 씨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희망 심어주고 싶어요" 학창 시절 국어 교사가 희망이었던 이향림 씨는 30여 년이 지나 쉰세 살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2021년 '전정신경염'이라는 이름도 낯선 병이 찾아와 병실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 오래 묻어둔 열망을 꺼내어 '한국어 교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1년 만에 합격증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씨는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감에 빠져있었는데, 지난 8년 동안 광산구 작은도서관심의위원 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고려인과 이주민(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 또는 귀화자와
      2025-09-06
    • [영상]여수 돌산 앞바다 양식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6일 새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약 500미터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경 가두리 양식장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웠으며, 오전 4시 10분경 큰 불길은 잡았으나, 창고 안에 있던 그물 등이 타면서 연기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동원됐습니다.
      2025-09-06
    • 음주운전 걸리자 난동 부린 공무원, "체포 위법" 주장했지만...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하며 음주 측정 요구까지 거부한 50대 공무원이 "체포 과정이 위법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처벌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4월 강원 인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승용차에 탑승하려고 했고, 이에 경찰이
      2025-09-06
    • '최악 가뭄' 강릉 초등학생들, 대통령실에 편지..."현명하게 해결해달라"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어려움을 알리는 편지를 대통령실에 보냈습니다. 강릉 운양초등학교 6학년생 15명은 지난 4일 서로 한 문장씩, 각자의 글씨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5장의 편지를 썼습니다. 학생들은 원래 강릉시에 편지를 쓰려고 했지만, 시가 오랜 기간 가뭄 문제를 방치했다고 판단해 대통령실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대통령님은 현명하게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 같다"며 "가뭄으로 우리가 겪는 힘든 일과 고민을 적었으니 나랏일로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시면
      2025-09-06
    • 수업 기자재 중고로 팔아 2천만 원 챙긴 교사 '파면'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2천만 원을 챙긴 초등학교 교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근무한 학교 2곳에서 드론과 카메라 등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로 수십 차례 팔아 2,112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학교가 지난해 자체 점검을 통해 기자재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
      2025-09-06
    • "금은방 털어서 변상해"...후배에 범행 강요한 고고생
      후배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망가뜨리자 금은방을 털어서 변상하라며 특수절도 범행을 시킨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는 특수절도미수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군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같은 학교 후배인 B군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다 망가뜨리자 수리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25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군의 아버지가 150만 원을 줬지만, 성에 차지 않은 A군은 B군의 휴대전화도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2025-09-06
    • 국제 금값, 미 고용 악화에 사상 최고치...5천 달러 가나
      미국의 고용 사정이 8월에도 악화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5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653.3달러로 전장보다 1.3% 올랐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온스당 3,599.9달러까지 오르며 현물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2천 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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