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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A씨가 수업 배제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2024-11-15
    • 국제무대에서도 통한 KIA 선수들
      프리미어12를 보니 알겠습니다. 그냥 진짜 KIA 선수들이 잘하네요. 김도영은 쿠바전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하며 슈퍼캐리했습니다. 대만전에 이어 맹타를 휘둘렀죠. 최원준도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곽도규는 0.1이닝 1K 무실점, 정해영도 1이닝 1K 무실점 경기를 했습니다. 앞선 대만전에서는 최지민이 무너진 고영표 뒤에 나와 2.2이닝 무실점하며 틀어막았는데요. KIA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었네요.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1-15
    • "왜 반말"..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감금 혐의로 고교생 17살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전날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분리수거장에서 초등생 11살 B양을 1시간 반가량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양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버지가 곧바로 112에 신고하면서, A군 무리는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B양이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2024-11-15
    •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충북 영동의 한 농막 옆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남성이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막 옆에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B씨의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일 오전 8시 50분쯤 A씨가 차량을 몰고 B씨가 거주하는 농막을 찾았고,
      2024-11-15
    • 전남대 의대생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예정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학교도 휴학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부는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휴학을 승인받은 전남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은 합산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요청하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조선대도 휴학 승인까지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2024-11-15
    •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살인죄 집행유예 기간에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교제 중인 남성을 길거리에서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40대 여성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25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A씨가 살해의 고의가 없었고 피해자 사망을 예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동종범죄 경력을 토대로 살인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2014년)에도 살인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
      2024-11-15
    •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말다툼을 하다가 처남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40대 B씨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의 처남으로 이 둘은 말다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가족 문제 등으로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처남 B씨와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2024-11-15
    •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중고 거래 어플에서 가구를 무료로 나눔 받으러 온 남녀가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나눔 글을 올렸습니다. 중고 거래 어플에 글
      2024-11-15
    •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문 씨를 15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최근 2년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문 씨는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된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치경찰은 에어비앤비 리뷰 기록 등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
      2024-11-15
    • '외교통' 윤상현 "트럼프, 단순 막말꾼 아냐..노련한 정치인, '핵 청구서' 대비해야"[여의도초대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5선 윤상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 관련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화할 수도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를 못 하도록 미국 의회에 사전에 대못을 박아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트럼프가 '한국은 머니 머신이다'라며 방위비 분담금을 100억 달러 14조를 내라고 했다. 그래서 이게 가장 큰 현안 문제가 될 거고 사실 이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런 요구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트럼프 1기 때 국회 외통위원
      2024-11-15
    • 전라남도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들어선다
      전라남도 장성군 기산리 황룡강변 일원 2,973㎡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됩니다. 장성군은 최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볼링장만 심사 의결을 받았지만, 건립부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만큼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을 수용해 불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을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장성군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성장 장성'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며 실시설계와 심사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장성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건립을
      2024-11-15
    • 채굴꾼 수백 명 숨어 있는데..불법 광산 봉쇄한 남아공 정부
      불법 광산 채굴 문제가 골칫거리가 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소 수백 명의 불법 채굴꾼이 남아있는 상태로 폐광산을 봉쇄하는 극단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CNN·BBC방송은 남아공 당국이 불법 채굴꾼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서부 스틸폰테인 광산을 폐쇄하고 식량과 물 반입을 차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아공 경찰은 최소 수백명에서 최대 4천 명의 채굴꾼이 광산 안에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이곳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산업계 단체인 남아공 광물위원회에 따르
      2024-11-15
    • '성추문 입막음 돈' 트럼프 변호인, 美 법무차관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 법무차관에 자신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사건 변호인인 토드 블랜치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블랜치는 훌륭한 변호사로, 법무부의 중요한 지도자가 돼 너무 오랫동안 망가진 법무 시스템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블랜치는 뉴욕 남부 지방검찰청 수석검사로 갱단 및 기타 연방 범죄를 기소했고, 2명의 연방 판사 밑에서 일했으며, 로스쿨을 우등 졸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랜치는 지난해 대형 로펌에서 사직한 뒤부터
      2024-11-15
    • 'ML 쇼케이스' 김도영, 만루포 '쾅'.. 'NPB ERA 1위' 쿠바투수 무너뜨렸다
      김도영(KIA)의 'ML 쇼케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치른 쿠바와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쿠바를 8대 4로 꺾고 이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김도영. 김도영은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회초 2사 상황에서 쿠바 야딘 드레이크의 라인드라이브타구를 점프 캐치로 가뿐하게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 김도영은 이어진 공격에서
      2024-11-15
    • '쉬운 수능'..의대 합격선 2~3점 높아질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쉬워지면서 원점수 기준 주요 의과대학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2~3점씩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정시 원점수 합격 예상 점수를 15일 공개했습니다. 서울대 의예과는 수능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합산 기준 294점(전년 292점)이 합격선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어 연세대 의예 292점(전년 290점), 성균관대 의대 291점(전년 289점), 고려대 의대 290점(전년 288점) 순입니다. 서울 소재 의대 합격선을 285점(전년도 28
      2024-11-15
    • "유독 수능 수험생만 유난" 경찰의 수능 편의 제공..내부 시끌
      경찰이 순찰차로 수험생을 태워주고 수험표를 가져다주는 모습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마다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1년에 한 번 치르는 시험인 만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라는 시선도 있지만, 직무집행 범위를 벗어났다는 반론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 전국에서 수험생을 154차례 경찰차로 실어 날랐고, 집에 놓고 온 수험표도 9번이나 찾아주는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놓고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수험생 호송이 이제 경찰 전통 업무냐", "긴급신고
      2024-11-15
    • 한화오션에코틱, 순천 율촌산단에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건립
      전남 순천 율촌산단에 3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이 들어섭니다. 한화오션에코텍은 14일 순천과 광양에 걸쳐있는 율촌산단 부지에 3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은 순천 율촌산단 19만 4,000㎡ 부지에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최상층 갑판 블록, 화물창 등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장이 가동되면 협력사를 포함해 53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 박창환
      2024-11-15
    • 한달 빠른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개최
      전남 화순군이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화순 남산공원 일대를 주무대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는 화순에서 최초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이며,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주무대인 화순 남산공원 중심부에 빛으로 가득 찬 10m 대형 스타 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야간경관이 조성된 남산의 빛 조형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달
      2024-11-15
    • 국제철새심포지엄 21일 신안 자은도서 개최
      전라남도 신안군과 국립공원공단이 21일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합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철새 서식지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인한 위기를 맞고 있어 국제적 보호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뤄집니다.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신안군이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고 올해는 세계 곳곳의 철새 전문가가 참석합니다. 세계의 철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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