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적조'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 어디까지?
해남 김 양식장의 황백화 피해면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피해 면적은 24,000ha, 양식시설 4,200책에 달합니다. 지난달 24일까지 피해 규모가 1,274ha, 25,483책이었던 것에 비하면 피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수준입니다. 피해 발생 해역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평소보다 최대 20배나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평소 ml당 500개체 이하로 발견되던 식물성 플랑크톤은 현재 ml당 8,000~10,000개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