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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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마당서 주차하던 차량 돌진…3명 사상
      집 마당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어제(11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스타렉스 차량을 주차하던 중 사람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아내 65살 B씨가 숨지고, 옆에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차하던 중 액셀을 잘못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2
    • 남도국악원, 내년 '국악 공연' 출연단체 공모
      전남 진도의 국립남도국악원이 내년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무대에 올릴 작품을 모집합니다. 전국의 전통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예술 역량을 가진 예술가와 단체 등 총 10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되면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과 제작 인력이 지원되고, 공연장과 남도국악원의 숙박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 토요상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됩니다. 지원하려면 남도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전자메일(jjk4036@korea.kr)로 신청할 수 있습
      2022-11-12
    • 완도서 테트라포드 작업하던 70대 바다 빠져 중상
      완도서 테트라포드 작업하던 70대 바다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1일) 오후 1시 24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 위에 올라 테트라포드 설치 작업을 하던 70살 A씨가 5m 아래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동료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보건소로 긴급 후송한 뒤 헬기를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022-11-12
    • 국립공원공단, 청산도에 공유숙박시설 준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청산도 상서명품마을에 공유숙박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숙박시설은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공용숙박 인프라 확보를 위해 1동 3실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탐방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 제공, 귀촌 체험, 한 달 살기 숙박 체험 등의 시설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상서명품마을은 2011년 국립공원 4번째 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첫 번째 명품마을로 선정돼 다양한 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됐습니다. 김철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상서명품마을에
      2022-11-12
    • 이별한 여성에 스토킹 40대 집유.."전화·메시지 수백 통"
      헤어진 여성에게 수백 통의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B씨가 헤어지자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2개월여 동안 전화 250여 통을 하고, 430번이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보냈습니다. 배 부장판사는 "범행 내용, 방법, 반복성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2022-11-12
    • "술값이 왜 이리 많아" 0.174% 만취해 차 몰고 주점 돌진한 30대
      술값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주점을 들이박은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특수재물손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3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5시 45분쯤 원주의 한 주점에서 '술값이 많이 나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주점으로 돌진해 유리 문과 외벽을 들이받아 890만 원 상당을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2-11-12
    • 원희룡 장관 "짧은 시간에 너무 떨어져..방치 못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짧은 기간에 너무 떨어져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어제(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집값이) 내려가지 말아야 한다기보다는, 지난 두 달간 급격히 밑으로 꽂히는 꺾임을 보였기 때문에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 대해선 "이사 수요와 이미 청약에 당첨됐는데 이후 과정을 진행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측면이 있다"며 덧붙혔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4곳을 제외
      2022-11-12
    • 신안소방서 개청..전남서 19번째
      신안소방서가 오늘 개청식을 갖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19번째로 설립된 신안소방서는 2개읍, 12개 면 3만 8천 명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됩니다. 신안소방서는 안전센터 2곳과 7개 지역대로 구성됐고 대원 159명과 소방차량 등 47개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출동 등에 대처할 방침입니다. 신안군은 연도연륙교 건설로 인구가 많은 섬들이 대부분 연결되면서 빠르게 육지화되고 있습니다.
      2022-11-11
    • 신안군 퍼플섬,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대상
      전남 신안군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대상)을 받았습니다.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안군은 컬러마케팅을 활용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의 성공요인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등 신안군, 군민이 함께 가꾸고 노력한 결실이 인정받았습니다. 퍼플섬 반월·박지도는 인구 100여 명의 외딴섬으로 2007년 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목교가 설치됐습니다.
      2022-11-11
    • 전남자치경찰위, 공식 상징물(BI) 제작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상징물인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습니다. 위원회 BI는 도민과 함께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위원회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전남의 영문 이니셜인 JN과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조합해 전남도를 지키는 자치경찰을 표현했습니다. 색상은 전남도 고유 컬러(Green, Orange, Blue)를 반영해 전남도와 일체감을 형성했습니다.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참수리는 전남 어느 곳에서든 맞춤형 치안을 실현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미지를 나타냈습니다. 위원회는 제작한 B
      2022-11-11
    •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 전남 목포서 13일 열려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1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립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마라톤대회는 전국의 건각 1,500여 명 참여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합니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사고 대응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종목은 하프코스 등입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코스별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메달과 코스별 순위
      2022-11-11
    • 목포해경, 영광파출소에 12톤급 연안구조정 배치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12t급 연안구조정은 영광군 계마항 중심으로 전남 서·북부 연안해역과 중요 임해산업시설인 한빛원전 인근 해상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합니다. 주요 제원은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946마력,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h)입니다. 1회 연료 완충 후 280km(15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사고
      2022-11-11
    • 전남교육청, 2023년도 예산 5조원 시대 개막
      전남도교육청은 5조 77억 원 규모의 2023년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의 본예산안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입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조 3,330억 원 대비 6,747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4,487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172억 원, 자체 수입 1,17억 원, 전년도 이월금 910억 원 등입니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67회
      2022-11-11
    •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가 2023년도 예산안을 10조 3,381억 원으로 확정하고 전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2,911억 원(2.9%)이 증가한 10조 3,381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2,300억 원이 증가한 9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611억 원 증가한 1조 49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전남도는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과 도민 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2022-11-11
    • 화순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
      백신산업의 주권을 이끌게 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화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원센터는 백신 개발부터 임상, 허가승인까지 백신 개발 과정에서 기술자문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백신 제품화에 필수적인 임상시험 검체분석과 백신제품 품질검사 등을 지원합니다. 또 의약기업들이 신약 개발과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력양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11-10
    • 광역단체장 평가서 김영록 전남지사 1위
      17개 시ㆍ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늘(10일) 발표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를 보면,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평가가 69%로, 광역단체장 17명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평가보다 0.6%p 올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7.3%를 기록해 15위에 올랐습니다. 4위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58.8% , 5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56.8%를 기록했습니다. 16위와 17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각각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유
      2022-11-10
    • 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선언..처우개선 요구
      광주와 전남 학교비정규직연대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86.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하고, 오는 25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비정규직 단일임금 체계 도입과 근무 환경 개선과 수당 정상화 등 복지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연합단체입니다.
      2022-11-10
    • 전남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안전관리 대책 마련
      전남교육청이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2023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병원 입원 수험생을 위해 시험장 7곳을 마련했고, 지역거점 병원 2곳에 8개의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섬 지역 수험생 이동을 위해 해경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6개 학교 163명의 수험생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2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목포 지역 수험생에
      2022-11-09
    • "찬바람 분다" 흑산 홍어잡이 본격화..최상품 40만 원선
      찬바람이 불면서 전남 신안에서 흑산 홍어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안수협 등에 따르면, 흑산 홍어잡이 어선은 17척으로 늘었지만, 사실상 7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주일 조업에 1 척당 10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잡는데, 어획량은 예년보다 40% 정도 줄었습니다. 암컷 최상품(8㎏ 이상)의 마리당 가격은 40만 원 중반대로 형성돼 예년보다 10% 정도 올랐습니다. 흑산 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러우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2022-11-09
    • 곡성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첫 삽'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가장 먼저 착공됐습니다. 8일 곡성 옛 오곡초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청년, 은퇴자, 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2만 1,505㎡ 부지에 2,268㎡ 규모로 건설되며, 숲 놀이학교, 아토피 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 살기) 등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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