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 시장, 영부인 사칭 보이스피싱에 거액 날려
【 앵커멘트 】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대범해지면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전현직 대통령 부인을 사칭해 돈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구속됐는데, 윤장현 전 광주시장도 속아 넘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라며, 딸 사업 문제로 5억 원을 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이 여성과 통화한 뒤 4억 5천만 원을 4차례에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