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원 광주 '탄소 포인트제'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오늘(27)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관내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나 승합차 소유자 가운데 200대를 선정해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현금으로 쓸 수 있는 2만 포인트에서 10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0-04-26
    • 아동 10명 추행한 70대 편의점 주인 징역 3년
      초등학교 근처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손님으로 찾아온 아동들을 추행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3개월여간 13세 미만의 어린 여자아이 10명을 16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7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고 3년간 신상정보공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달라진 사정이 없고 재범 위험성이 있어 신상정보 공개 명령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04-26
    • 검찰, 성착취 영상물 관련 5명 구속·1명 수사 중
      검찰이 성착취 불법 영상물 제작 유포 사범에 대한 대응 강화에 나선 가운데 광주에서만 이달 5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PC방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탈의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6살 A씨를 구속 기소하는 등 이달에만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한 사범 5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경우도 직접 구속해 수사 중이라며 대검찰청 사건 처리 기준 강화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4-26
    • 4/27(월)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오늘 광주 재판 출석)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오늘 1년 만에 광주 법원에 출석합니다. 5월 단체 등은 차분한 가운데 전 씨에 대한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 ('2년간 지지부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광주전남 상생 과제로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입니다. 총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다뤄진만큼 이번에는 속도를 내야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수요 급감' 재고 탱크 가득찬 여수산단) 석유 제품 소비가 급감
      2020-04-26
    • 화순전대병원, 치료용 박테리아 시각화 기술 첫 개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치료용 박테리아를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연구팀은 암 치료를 위해 몸에 주입된 대장균을 시각, 영상화해 체내 분포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해 오는 6월 국제학술지 표지 눈문을 실릴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 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과 교육부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2020-04-26
    • 전두환 1년여만에 광주 재판 출석.."차분한 가운데 항의"
      【 앵커멘트 】 사자명예훼손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1년여만에 다시 광주 재판에 출석합니다. 5·18  단체는 차분한 가운데 시민들이 법원 주변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릎꿇은 전두환 동상. 5·18  당시 군복 차림으로 손은 묶여있고 가슴에는 수인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지난해 12·12 40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던 동상으로 내일 광주지방법원 앞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5월 단체
      2020-04-26
    • 경찰, '전두환 출석' 안전·코로나 방점 경비 계획
      전두환 씨의 광주법정 출석을 앞두고 경비업무를 맡은 경찰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전 씨의 출석과 관련한 경비계획을 본청과 서울,광주 지방경찰청 공동으로 마련하고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광주지방법원을 왕복하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안전 확보 방안과 경찰 병력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재판 관계자와 시민의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2020-04-26
    • 이용섭 시장, '전두환 부역' 유포자 무혐의에 재정신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주장한 50대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불복해 법원에 재정 신청을 냈습니다. 광주고법 등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 이 시장이 청와대에서 비서로 복역했다"는 허위 글을 SNS에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법원에 해당 사건에 대한 재심사를 요청했습니다. 법원에서 재정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검찰은 기소를 해야하고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투게됩니다.
      2020-04-22
    • 광주 외국인 집단 폭행 16명 검거..4명 영장 신청
      광주에서 외국인 노동자들끼리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져 16명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지난 19일 오후 4시 반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노동자 22살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등 집단 폭행과 보복 폭행을 연이어 벌인 혐의로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국적 노동자 1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동자 격인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불법 체류 중이던 9명은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2020-04-21
    • 5월 단체 '전두환 동상' 가져와 구속 촉구 예정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의 광주 법원 출석을 앞두고 5월 단체가 '전두환 동상'을 가져와 전 씨의 구속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5·18 단체는 지난해 12월 12·12 군사반란 40년을 맞아 5·18 단체가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전 씨의 조형물을 다음주 전 씨의 법원 출석 전에 광주지법 앞에 설치하고 앞으로 5·18 관련 책임자 처벌 퍼포먼스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조형물은 시민들의 발길질로 심하게 망가진 상태여서 전씨의 재판일까지 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2020-04-21
    • 지인 살해 60대 "금전 문제"..구속영장 신청 방침
      식당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광주 농성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64살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무등산 중머리재 인근에서 붙잡힐 당시 음독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4-21
    • 이용섭 시장, 5ㆍ18 극우보수단체 집회 취소 촉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 40주년 기념일에 예고된 보수·극우 단체의 집회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2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5·18 40주년 기념일에 자유연대 등 이른바 극우보수 단체가 3,000명 규모의 집회와 시가행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와 함께 전면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회를 강행할 시에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참가자 개인별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04-20
    • 공업사 수리 차량만 노린 절도범 2명 구속
      문이 잠겨있지 않은 공업사 수리 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초부터 한 달여간 광주와 여수 등의 공업사를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9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을 수리하는 공업사의 특성상 관리자가 없는 새벽시간에도 차량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4-20
    • 검찰,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2명 불구속 기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이를 어긴 2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판매한 붕어빵을 사 자가격리 조치된 뒤에 2차례 주거지를 이탈한 38살 A씨와 확진자와 같은 병원 대기실에 있어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6회에 걸쳐 주거지를 이탈한 57살 B씨 등 2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방역 조치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04-17
    • 86 운동권 그룹 6명 당선..비례대표 지역 출신은 4명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초선만 13명이 나왔습니다. 비례대표에서도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이 4명이 나왔는데 소속 당은 모두 다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86운동권'의 약진입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영덕 당선인과 전남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이용빈 당선인이 대표적입니다. CG 재선에 송갑석,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과 광주시의원 출신의 조오섭 당선인도 대표적 8
      2020-04-17
    • 86 운동권 그룹 6명 당선..비례대표 지역 출신은 4명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초선만 13명이 나왔습니다. 비례대표에서도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이 4명이 나왔는데 소속 당은 모두 다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86운동권'의 약진입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영덕 당선인과 전남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이용빈 당선인이 대표적입니다. 재선에 송갑석,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과 광주시의원 출신의 조오섭 당선인도 대표적 86 운동권 출
      2020-04-16
    • 2020 호남의 선택 선거 쟁점과 관심지역
      【 앵커멘트 】 내일 드디어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입니다. 지난 선거 운동 기간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민생당, 무소속 후보가 각축을 벌여왔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쟁점과 관심 선거구를 이형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총선은 민주당과 민생당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4년전 참패를 딛고 텃밭 탈환에 나선 민주당과 현역의원의 힘으로 다시 호남에서 선택을 받겠다는 민생당의 격돌입니다. 당의 정책과 공약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부분이 '호
      2020-04-14
    • 코로나19로 범죄 신고 감소..광주 8.8% 줄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면서 범죄 신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112 신고 건수는 7만 4,000여건으로 최근 3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습니다. 납치·감금 감소율 57%로 가장 많이 줄었고 가정폭력은 23%, 아동학대는 17%, 절도는 3.3% 줄어들었습니다.
      2020-04-14
    • 투표용지 찢고 사무원 폭행 등 난동 유권자 체포
      사전투표 첫 날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찢고 선거 사무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쯤 광주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신분 확인을 하는 선거사무원과 갈등을 빚다 투표용지를 찢어 투표소에 뿌리고 3시간 뒤 술병을 들고 다시 투표소를 찾아와 선거 사무원까지 폭행한 유권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4-10
    • 주차 갈등 이웃 살해한 70대 항소심도 징역 18년
      농로 주차 문제로 싸우다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8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나주의 한 마을에서 캠핑카가 농로에 주차돼 농사일에 방해가 된다며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과 갈등을 빚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4살 김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사정은 있지만 유족들에게 아직도 용서받지 못했다며 원심과 비교해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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