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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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백운고가 철거공사 뒤 차량 통행량 절반 감소
      광주 백운고가 철거 공사 뒤 교통 통행량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백운고가 철거 공사를 시작한 뒤 1일 통행량이 공사전 하루 15만대 수준에서 공사 뒤 7만7천대로 48% 감소했습니다. 백운고가 철거는 오는 11월 모두 끝나고, 철거가 끝나면 백운광장에서 주월교차로 구간이 왕복 11차로까지 확장돼 교통혼잡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7-14
    • 확진자 가족 탑승 제주행 항공기..긴급 방역 소독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떠나는 항공기에 이륙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이 타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방역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반 제주로 떠나는 광주발 항공기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이 통보돼 이륙이 지연되고 항공기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확진자 가족도 이륙 30분 전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과 항공사는 승객 183명 전원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뒤 방역과 소독을 마치고, 밀접접촉자
      2020-07-14
    • "70여차례 해남 지진, 대형 지진 가능성 작아"
      최근 전남 해남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70여차례 지진이 대형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해남 지진 현장조사 중간 분석 결과 발표에서 지난 4월 26일 이후 해남에서 발생한 75차례 지진은 한반도에 작용하는 땅에 쌓이는 힘, 자체 응력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원은 해남 지진을 일으킨 단층은 근처에 발달한 북북동 방향의 광주 단층 등 대규모 단층대와는 연관성이 낮아 대형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07-14
    • 전두환 재판, 신군부 인사 다시 증인 신청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이 당시 계엄사령관 등 신군부 인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오는 20일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전두환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이 열리는 20일에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과 장사복 전 전교사 참모장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해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에 대해 신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재판에도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수취인 불명 등을 이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2020-07-14
    • 광주 코로나19 어제 7명 확진..아직까지 추가 없어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7명 늘어난데 이어 13일은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배드민턴 동호회와 광주 북구 오치동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한 확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8명, 전남은 32명입니다.
      2020-07-13
    •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 20대 집행유예 2년
      해외입국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4월 말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나주에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다음날 곧바로 자가격리를 이탈해 인천과 서울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격리 통지를 받은 뒤에도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등 전파 위험성이 높은 행동을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7-13
    • 고흥 종합병원에서 화재..사망 2명 부상자 32명
      오늘 새벽 고흥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34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3시 42분쯤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사망자 2명, 부상자 3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금도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병원에는 입원 환자 65명에 간호사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1층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현재 건물 내부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7-10
    • 광주전남 오늘 많은 장맛비..최고 150mm
      어젯밤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까지 목포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광주도 43.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mm까지 내린 뒤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보다 1에서 3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0-07-10
    • 전남 공무원 1명 추가 확진..이어지는 감염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영암 금정면사무소 공무원과 함께 근무했던 30대 여성 공무원이 오늘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 전남에서는 영암군 공무원인 30대 여성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밤사이 1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2020-07-09
    •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 실종 12시간만에 구조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이 실종 12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반쯤 신안군 임자도 서쪽 26km 해상에서 승무원 5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 66살 선원 한 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끝에 실종 12시간 30여분 만에 사고지점에서 10여km 떨어진 영광군 안마도 남서쪽 해상에서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7-09
    • 총상 공군 부사관 가족, 진상조사 참여 요구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사관 가족들이 공군 측 진상조사에 함께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무기고에서 40대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가족들은 부대 내 CCTV를 공개하고 진상조사에 함께 참여하게 해달라고 공군 측에 요청했습니다. 현재 해당 부사관은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08
    • 충돌 사고 어선 침몰..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짙은 안개 속에서 항해하던 어선이 충돌 사고로 침몰했지만 승선원 5명은 해경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9시 반쯤 완도군 대모도 동쪽 해상에서 여수선적 9.77t 연안선망 어선 A호가 87t 급 근해통발어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A호 승선원 5명을 구조하고 기름 방제와 함께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07-08
    • 광주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전남 공무원 '확진'
      8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고 전남에서는 영암군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 동구 고시학원에 다니는 광주 봉선동 거주 40대 남성이 오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광주의 누적 확진자가 13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에서도 광주고시학원에 다닌 영암군 금정면사무소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면사무소가 폐쇄되고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2020-07-08
    • 검찰, 광주 운동선수 가혹 행위 20대 선수 입건
      광주의 20대 운동선수가 함께 생활하던 대학생 선수를 수차례 폭행 폭언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염주체육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21살 대학생 선수에게 수차례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전 광주시체육회 소속 선수 27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선수는 1년 넘게 이어진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운동을 그만둔 뒤 올해 초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고,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0-07-08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총기사고..부사관 '중상'
      【 앵커멘트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이 무기고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공군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데, 해당 부사관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입니다. 어제(7) 오후 2시 40분쯤 이 부대 무기고에서 40대 부사관이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머리 부위에 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부사관은 현재 의식불명
      2020-07-08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총기사고..부사관 '중상'
      【 앵커멘트 】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잠시 뒤에 이어 전해드리기로 하고, 오늘 일어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총기사고 소식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7일 오후 공군 부사관이 무기고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입니다. 오늘 7일 오후 2시 40분쯤 이 부대 무기고에서 40대 부사관이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머리 부위에 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전남대병원
      2020-07-07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없어..전남은 2명 추가
      7일 하루의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고 전남은 2명이 늘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까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고, 전남에서는 광주 117번 확진자와 함께 고시원에서 접촉했던 목포의 40대 여성과 해외입국자 20대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21명 전남은 29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07-07
    • 편의점 강도ㆍ사문서 위조 20대 징역 4년
      생활비를 마련하겠다며 편의점에서 현금을 빼앗고 소송 서류를 위조해 친척에게 돈을 빌린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월 새벽 4시쯤 여성 혼자 있는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35만 원을 빼앗고 지난 2018년 민사소송을 당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친척에게 돈을 빌린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일하던 공장을 그만두고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7-07
    • 전남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해남 50대
      전남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간경화 기저질환을 가진 해남에 사는 57살 A씨가 지난 2일 광주 소재 대학병원에서 숨졌는데 병원체 조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습니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에서 8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전남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2020-07-06
    • 윤봉길 유묵 4억원 반환 소송 고흥군 승소
      고흥군이 윤봉길 의사 유묵을 진품으로 판단해 선금 형식으로 지급한 유물 매매대금 4억원을 돌려달라며 매도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고흥군이 지난 2015년 11월 윤봉길 의사 유묵과 중근 의사 족자, 안창호 선생 시문 등을 A씨 부부에게서 구입하기로 하고 선금 4억원을 넘긴 뒤 해당 작품이 위작이라는 논란이 일자 매도자를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매매계약에 대한 수사를 벌여 지난해 7월 A씨 부부를 사기와 사기 미수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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