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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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국동항 정박 선박서 화재..1명 부상
      여수 국동항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1일 아침 8시쯤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옆에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도 옮겨붙었으며 4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01
    •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12개 차관급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임서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고용노동부에서 노동정책실장과 고용정책시장,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9개 차관급 인사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사입니다.
      2020-11-01
    • 사건무마 대가 금품받은 경찰, 검찰 송치
      사건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020년 5월 노래방 절도 사건 무마를 대가로 현금 2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경위는 대기발령 중이고 수사와는 별도로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 감찰도 진행 중입니다.
      2020-10-30
    • 허재호 전 회장 또 불출석..재판부 구속영장 발부 고심
      1년 넘게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재판부가 다음주까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허재호 전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재판에 허 전 회장이 또 다시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부는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하고 다음주까지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전 회장에 대한 재판은 2019년 8월 시작했지만 피고인이 심장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줄곧 불출석해 재판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10-28
    • 집합금지 어기고 예배 강행한 목사 벌금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실내 50인 이상 집합 행사 모임이 전면 금지된 지난 7월 8일 광주 광산구 모 교회에서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진행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목사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2020-10-27
    • 코로나19 나주시청 업무 재개..추가 확진자 없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직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나주시가 27일 오후부터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640명과 시민 등 79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만 확진자 두 명이 발생한 해당 부서는 당분간 사무실을 폐쇄하고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27일 하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10-27
    • 나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시청 일부 폐쇄
      나주시청 공무원이 26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시청 일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일자리 창출실에서 일하는 5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나주시청 별관 건물이 48시간 폐쇄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과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지난 14일 송파 365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한 뒤 19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나주시는 확진 공무원이 거주하는 광
      2020-10-26
    • '조서 안쓰는 검찰' 광주지검의 새로운 실험
      【 앵커멘트 】 광주지방검찰청이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험적 방식인데,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정이 넘도록 불을 밝힌 검찰청 새벽이 다 돼서야 나오는 피조사자의 모습.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쉽게 볼 수 있던 모습이 이제 광주지검에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를 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고, 조서 작성과 열
      2020-10-26
    • '조서 안쓰는 검찰' 광주지검의 새로운 실험
      【 앵커멘트 】 광주지방검찰청이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험적 방식인데,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넘도록 불을 밝힌 검찰청, 새벽이 다 돼서야 나오는 피조사자의 모습.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쉽게 볼 수 있던 모습이 이제 광주지검에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를 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고, 조서 작성과
      2020-10-25
    • 광주 광산구 땅 꺼짐 현상..마을 앞 도로 차단
      광주 광산구의 한 마을 앞 도로에서 길이 7m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가 차단됐습니다. 21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마을 앞 도로에서 폭 4m, 길이 7m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광산구가 도로를 차단하고 복구공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수관이 파손돼 흙이 쓸려내려가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10-21
    • 법원, 풍향동 재개발 조합장 징역 5년 선고
      정비업체 선정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전임 광주 풍향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재개발 과정에서 도시정비업체로 선정해 주기로 약속하고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풍향 재개발조합장 A 씨와 전 조합 추진위원 B 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풍향 구역 재개발사업은 2,995가구, 8,400 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공자를 선정한 전국 정비사업장 중 공사비가 가장 큰 곳입니다.
      2020-10-21
    • 광주지검, 수사과정에서 조서 작성 없애
      광주지방검찰청이 조서 작성을 없애는 등 인권 보호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업무체계를 시행합니다. 광주지검은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조서를 작성하지 않고 재판에서 직접 신문한 진술 증거를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진술에 의존하지 않는 물증 중심의 수사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취임한 여환섭 광주지검장도 취임사를 통해 검찰 구조를 공판 준비 체계로 개편하고 검찰이 조서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020-10-21
    • "광주 송정역 빗나간 수요 예측에 주차난"
      광주송정역의 주차난이 빗나간 수요 예측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주말 하루 평균 2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광주 송정역 주차장은 만 7천 여명이 이용하는 오송역 주차장의 1/3인 608면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국토부가 당초 교통영향평가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광주시가 요청한 200억 원의 국비를 반영해 송정역 주차장 증축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0-21
    • 전남대병원 노조, 가족 특혜진료 교수 파면 요구
      전남대병원 노조가 가족 특혜진료 사실이 밝혀진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 관계자 20여명은 오늘 전남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가족 특혜진료를 서슴치 않은 김 모 교수는 병원 안에서 폭언과 폭행,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악명이 높다며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장은 부당한 특혜진료로 환자에게 피해를 주고 전남대병원의 신뢰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책임지고 공개사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0-20
    •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부인 45차례 병실 부당 사용"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의 부인이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입원 수속 없이 병실을 쓰고 입원료를 내지 않은 '특혜 진료'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전남대병원에서 제출받은 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화순 전남대병원 A 교수의 부인은 2017년 3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모두 45차례에 걸쳐 병실을 부당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교수의 부인은 외래 환자로 병원을 찾아와 입원 환자에게만 제공되는 병실에서 항암치료를 위한 주사 처치를 받았고, 입원실 사용료 436만 원
      2020-10-19
    • 집합금지 명령 어긴 유흥주점 업주 벌금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주점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지난 5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서구 유흥주점에 종업원 6명을 출근하게 한 뒤 손님 8명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업주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광주시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확산으로 열흘 전부터 광주 유흥주점 70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2020-10-16
    • 근무 중 다친 광주ㆍ전남 경찰 5년간 817명
      범인에게 피습당하거나 근무 중 교통사고를 당해 공상 처리된 광주전남 경찰이 5년간 81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스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5월까지 5년간 광주지방경찰청에는 397명,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420명이 공상 처리됐습니다. 공상 처리 이유로는 안전사고가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범인 피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0-10-15
    • 광주노동청,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재 은폐 조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산업재해 은폐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인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국 고용노동청 국감에서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산재 은폐 가능성이 있다며 산재 미보고 사건과 은폐 정황이 서로 연계되는지 엄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또 "사고성 재해 외에도 업무상 질병과 관련한 산업 재해로 보이는 37건이 포착됐다며 역시 은폐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0-15
    • 술집서 도박행위 주점 업주 2명 붙잡혀
      술집에서 도박 등 사행 행위를 조장한 주점 업주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점 손님들에게 포커 게임을 할 수 있게 테이블과 칩을 제공하고 모은 포인트로 술을 마실 수 있게한 혐의로 주점 업주 44살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른바 카지노 술집으로 불리는 업소는 일반음식점이나 주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데 경찰은 우선 도박장 개장 혐의 대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10-15
    • 지난해 광주ㆍ전남 112 허위신고 형사처벌 200명 달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112 허위신고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은 2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112 허위신고 지방청별 처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선 80명이 처벌 대상에 올랐고 전남은 116명이 허위 신고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허위신고 건수와 정도가 심한 2명은 구속됐고 66명은 형사 입건됐습니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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