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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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관광특구 지정 24년..구례 지리산 온천관광지 '몰락'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지는 지난 97년 전남에서 가장 먼저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한때 수십 만명이 찾았지만, 지난해 이후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요즘은 아예 외지 사람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KBC는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특구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을 이틀에 걸쳐 집중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지리산 온천관광지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조성된 지리산 온천 관광지입니다. 왕복 4차
      2021-10-05
    • 창고로 쓰이던 스티로폼 판넬 건물서 화재
      창고로 쓰이던 스티로폼 판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5) 오후 2시쯤 구례군 산동면 마을하수처리장 내에 스티로폼 판넬로 만들어진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10월이 접어들었음에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이상기온이 이어지고 있어, 실내 열축적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10-05
    • 낚싯줄에 걸린 멸종위기종 왜가리 구조
      버려진 낚싯줄에 몸이 감겨 있던 멸종위기종 왜가리를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아침 7시쯤 여수시 오동도 방파제 아래 해상에서 낚싯줄에 걸린 새가 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다 위를 떠내려가던 왜가리를 구조해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멸종위기등급 관심 대상인 왜가리가 먹이활동을 하다 낚시객이 버린 끊어진 낚싯줄에 몸이 감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1-10-05
    • 가을 정취 물씬..순천만에 찾아 온 가을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는데요. 10월로 접어들면서 어느덧 가을도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순천만의 가을을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넓게 뻗은 습지에 갈대 꽃이 빼곡하게 피었습니다. 흔들리는 갈대와 가볍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끕니다. 일상의 분주함을 잊고 가족, 친구끼리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은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 인터뷰 : 나유리 / 인천 서구
      2021-10-01
    •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폐막..여수선언문 채택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막했습니다. 오늘 폐회식에서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여수선언문을 채택했는데, 선언문에는 기후변화대응 협력 강화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협력과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여수정상회의에는 모두 51개국, 156개 회원도시와 UN기관 등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2021-10-01
    •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 쟁의 절차 돌입
      순천 지역 종합병원인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성가롤로병원지부는 의료인력 확충과 임산부 보호조치, 임산부 야간근무 근절, 적정임금 보장 등 핵심 요구 사항을 사측이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뒤 10월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노사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쟁의 조정 기간에 협상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9-30
    • 포스코 율촌산단에 2차 전지 재활용 공장 착공
      포스코가 율촌산단에 2차 전지 재활용 공장을 짓습니다. 포스코는 율촌산업단지 안에 1,2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폐전지에서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공장을 짓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폐전지에서 2차 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재활용 시장은 오는 2040년 2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포스코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09-30
    • 누리호 발사 11개 기관 종합 훈련 실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종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군과 경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누리호 발사 최종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누리호 발사 당시 차량 통제와 발사 경로 선박 항공기 안전 확보, 테러와 재난상황 대응 등을 점검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는 오는 10월 21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1-09-30
    • 여수서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개최..COP28 유치 가능성↑
      【 앵커멘트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단위의 세계연합체인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남해안 남중권 시·군도 적극 참여해 내년 예정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인 COP28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 고등학생들과 캄보디아, 카메룬 학생들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규모는 크
      2021-09-29
    •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개막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오늘(29)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도시환경협약 사무국이 주관하며 51개 나라, 156개 회원 도시와 UN 기관 등이 참여해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올해 도시환경협약 의장도시로 개·폐회식을 비롯한 본회의, 주제별 분과회의, 특별세션 등을 진행하며 폐막식에서 여수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9-29
    • 층간소음 이유로 이웃 2명 살해한 30대 구속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층에 사는 이웃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 27일 새벽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윗층에 사는 40대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35살 남성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인한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9-29
    • 여수 돌산 물부족 현실화..난립하는 숙박업소 때문(?)
      【 앵커멘트 】 전남 여수가 국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돌산 지역에 수많은 숙박업소들이 새로 지어졌고, 지금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섬 지역에 우후죽순 숙박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물 부족 우려가 컸는데, 실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 끝 남면에 사는 88살 김동순 할아버지는 지난 추석 연휴 어렵게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바로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예고도 없이 연휴 시작과 동시에 상수도 물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2021-09-28
    • 여수산단 거버넌스 위원회 갈등만 확인
      23번째 회의를 개최한 여수산단 민관 협력거버넌스 위원회가 또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23차 회의를 열었지만, 시민사회와 기업, 지역주민간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지난해 2월 여수산단 주변 대기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을 확정했지만, 기업 측의 권고안을 거부하고 시민사회와 지역주민 등이 다른 입장을 내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09-28
    • 여수 오천산단 냉동시설 암모니아 가스 누출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을 철거 하던 중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8) 아침 9시 쯤 여수시 오천산단의 한 공장에서 냉각시설 배관이 파손되면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다량의 물을 분사해 5시간만에 중화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일 화재가 나 건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28
    • 여수고 인근 아파트 건립..학부모 반대 집회
      여수고등학교 바로 옆 부지에 13층 높이의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면서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고 학부모 등 30여 명은 학교 경계선 부지에 연면적 2,300㎡에 13층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각종 소음과 진동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며 여수시에 아파트 건립 허가 계획을 반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는 관련 부서와 기관 등과 협의해 허가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입니다.
      2021-09-28
    •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 통보"
      김회재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27) 입장문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당 지도부에 탈당 권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6월 권익위 조사 결과 민주당에서는 모두 12명의 의원들에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당 지도부는 전원에게 탈당을 권고했지만, 지금까지 절반 넘는 의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1-09-27
    • 민주당 전북 경선서 이재명 과반 득표..대세론 확인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하룻만에 대세론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6번째 순회 경선인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이낙연 전 대표는 2위에 그쳐 누적 득표율 차이를 조금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주 체제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 순회 경선에서 1위 자리를 내준 뒤 전북에서 다시 54.55%를 득표하며 과반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2021-09-26
    • 광주 외국인 집단감염 중심 두 자릿수 증가세
      광주에서 외국인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전파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해 1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25)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나온 북구의 초·중·고교와 광산구 중학교, 남구 유치원 등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명절 연휴 이동 등과 관련해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습니다.
      2021-09-26
    •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일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도에서 20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26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2021-09-26
    • 지방공항 중 호남권 공항만 안전시설 교체 '뒷전'
      호남권 공항의 항행안전시설만 유독 교체 시기를 초과해 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무안, 여수 등 호남권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은 교체 시기를 1년에서 3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김포와 김해, 대구 등 다른 공항들은 대부분 기준 연수에 맞춰 개량이 추진되는 반면 호남권 공항만 유독 교체시기를 넘기고 있어 사고 우려가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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