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사안별로 소환 조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30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대장동 수사만 해도 하루 소환조사로는 안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혁신위원은 "성남 FC 문제에 변호사비 대납까지 하면 소환 조사 시간만 4박 5일도 부족할 것인데, 아무리 그래도 야당 대표를 어디 검찰 연수원에 방 잡아두고 (조사)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수사의 경우에는 현재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28일 출석해 줄것을 것을 요청했지만, 이 대표 측은 해당 날짜에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검찰에 나가 당당히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르면 다음달 10일에서 12일 사이에 출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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