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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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현 시의원, "광주 복개하천 단계적 복원해야"
      광주광역시 복개하천들을 단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28일)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하천 복원은 도시 기온 하강과 생태 복원, 수변공간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최지현 의원은 "광주 평균 기온은 1940년 12도에서 2021년 15.1도로 80년사이 3.1도 상승했다"며 "온실가스 배출과 함께 줄어든 녹지와 하천이 기온 상승의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개하천은 생물서식공간 파괴로 인한 생태네트워크 단절, 도시 수변공간 감소에 따른 생태계서
      2022-11-28
    • 여야,예산안 심사 놓고 곳곳 충돌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놓고 여야가 막판까지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국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는 오는 28일 정무위·국토교통위·운영위 소관 부처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산소위 감액 심사 과정에서 여야 이견으로 충돌과 파행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고 기획재정위,운영위 등은 아직 상임위 단계에서의 예산안 의결조차 끝내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할 때 법정 기한인 12월 2일은 물론 올해 정기 국회가 끝나는 같은 달 9일까지도 내년도 예
      2022-11-27
    •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오면 '정쟁 심화'..총선에 도움될까?"[촌철살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 장관의 당 지도부 입성이 민주당과의 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26일) KBC 촌철살인에 나와 "한동훈 장관의 정치 입문에 대한 우려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과의 관계가 원활한 편은 아니다"며 "정치적으로 본인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그럴 수 있는게 올바른 전략인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장관이 국민의힘 지도
      2022-11-26
    • "김만배의 입 주목..정치적 여파 크지만 사법 처리와는 별개"[촌철살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사법적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은 오늘(2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김만배씨가 입을 여는 것이 정치적 여파가 크고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치자금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그렇지만 김만배 씨가 입을 안 열어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26
    • 비 그친 뒤 기온‘뚝’… 어제보다 4~9도↓
      토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보다 4~9도 낮겠습니다. 또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5㎜ 안팎입니다. 경북과 경남 내륙과 전남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온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 기온은 어제 보다 4~9도 낮은 5~19도, 중부지방 등은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27일)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10도 정도 더 떨
      2022-11-26
    • 광주·대구, 군공항·아시안게임 협력 강화키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군공항 이전과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오늘(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두 도시가 협력해 올해 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뛰기로 했고, 논란을 빚는 아시안게임도 세계적인 공동개최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2-11-25
    • '문화콘텐츠 거점' 광주실감콘텐츠규브 개관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생산, 소비, 체험의 거점 역할을 할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남구 송하동에 국비와 시비 1,046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광주실감콘텐츠규브는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구축돼 광주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개관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다양한 AR과 VR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쇼케이스가 운영됩니다.
      2022-11-25
    •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하늘길·철길·물길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먼저, 양 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하여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두 도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
      2022-11-25
    • 광주광역시의회, "늘어나는 빚..광주시 재정건전성 대책 필요"
      정부의 재정준칙 법제화 도입과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에 따라 광주광역시도 중장기적인 재정운영 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24일) 시의회 예결특위에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 했으며, 지자체는 지금까지 심각한 채무 재정위기로 오래전부터 검토되었어야 할 부분"이었다며 "광주시는 왜 이제껏 검토조차 하지 않았냐"고 질타했습니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에대해 "2027년까지의 지방 장기 채무에 대해 검토중이지만, 도시철도와 버스 등 적자 보조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2022-11-24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검' 감사에 첫 회의부터 삐걱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첫 전체회의가 오늘(24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사 대상 기관에 '대검찰청'포함 여부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며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간담회 뒤, 이진복 정무수석의 공개적인 불만 표출이 있은 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이에 대해 "야3당은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서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합의안을 만들어냈다"며 "대통령실의 말 한마디에 또다시 휘둘리며, 일방적으
      2022-11-24
    •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25일 개막..광역단체장도 대거 참석
      【 앵커멘트 】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지사와 대구광역시장 등 전국의 광역단체장이 강연자로 참석하고,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까지 30여 팀이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콘텐츠의 개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통적 콘텐츠 개념인 방송,영화,음악 뿐 아니라 관광지 조성, 축제, 먹거리까지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모든 즐길거리를 '로컬 콘텐츠'로보고 전문가들의
      2022-11-23
    •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기업유치에 앞서 인력양성"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2일) 발간한 광주전남 정책 브리프에서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인력이 향후 10년 동안 12만 7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박사 등 고급 인력 배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2-11-22
    • 광주전남연구원, "반도체 특화단지 인력양성이 중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2일) 발간한 광주전남 정책 브리프에서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국내 반도체 인력이 향후 10년 동안 12만 7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박사 등 고급 설계인력 배출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도 지난 7월 '반
      2022-11-22
    • '개발 이익vs 공공 기여'..광주 복합쇼핑몰 협상 시작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의 모습을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1.5배 규모를 제시했고, 신세계는 프리미엄 백화점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종 모습은 광주시와 유통 사업자간 협상에 달려있는데요. 앞으로의 협상 쟁점은 무엇이고, 광주시와 유통 사업자의 속내는 어떤지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전체 부지의 3분의 1을 '더 현대' 등 상업 공간과 사무실 공간으로 구상했습니다. 나머지 3분의1은 도로와 학교 등 기반시설, 나머지는 주거 공간입니다
      2022-11-21
    • 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25일부터 나흘간 DJ센터서 열려
      - 전국 지자체 우수 '로컬 콘텐츠' 소개 - 관광·먹거리에서 행정·인프라까지 콘텐츠 개념 확대 - 홍준표 대구시장·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 경험 공유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개막합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만들어진 관광·먹거리 중심의 '로컬 콘텐츠' 개념을 지자체의 행정, 인프라 구축까지 확대하는 다
      2022-11-21
    • [대담]상수원 저수율 31%..강기정 "통계 작성이래 최저..사전 대비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의 상수원 저수율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며 시민들의 물 아끼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KBC 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현재 광주의 물 소비량 가운데 68%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그만큼 시민들이 절약해주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수원 저수율은 31%~32% 수준으로 이대로라면 내년 2월부터는 제한 급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
      2022-11-21
    • [대담]강기정,"통계 작성 이후 저수량 최저..가뭄 위기 '심각' 상황"
      【 앵커멘트 】 광주의 물 부족이 저수량 통계를 작성한 뒤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봄부터는 30여년만에 제한 급수를 실시해야될 상황이라고 하는데, 광주 물부족 어느 정도 심각하고 대책은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님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광주가 물 부족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A. 지금 현재 상태로는 심각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예년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건데 예를 들면 99년 우리 물 통계가 잡힌 이후에 저수량이
      2022-11-21
    • 이재명'사법리스크'현실화에 민주당 당혹"올 것이 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되면서 민주당 내 위기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복심들이 잇따라 구속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의 칼이 결국 이 대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주당 당내 일각에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이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 수사가 허점 투성이었는데도
      2022-11-20
    •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에 전남대 교수 3명 선출
      전남대학교 교수 3명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전남대학교 등에 따르면 의과대 민정준 교수와 국현 교수, 공과대 김재국 교수 등 3명이 과기한림원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5개 분야 28명 정회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 3명 교수는 분자영상 분야와 심혈관질환, 전극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2-11-19
    • 광주·전남 2023년 수능 부정행위 11건 적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로 모두 11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 적발돼 모두 전과목 0점 처리를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점심시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등 전자기기 사용 등이 적발됐습니다.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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