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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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공영버스 기사 분신 시도..2명 부상
      제주시 공영버스 기사가 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해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제주도 제주시청 별관 앞에서 50대 공영버스 기사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불을 끄면서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제주시 관계자 1명도 손 부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건물 밖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공영버스 기사들의 근무 환경 문제 등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2023-05-08
    • 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에 심재학 해설위원 선임..구단 정상화 기대
      KIA 타이거즈가 공석인 단장직에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KIA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단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심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나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두산 베어스 등을 거쳤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KIA로 이적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 활약을 펼쳤으며,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심 단장은 은퇴 이후 프로구단 지도자 생활과 방송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코치 등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KIA 구단은 심 신임 단장에 대해 "타자
      2023-05-08
    • 궂은 날씨 속 제주공항 항공편 45편 결항ㆍ81편 지연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국내선 항공편 45편이 결항되거나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선 78편과 국제선 3편은 지연 운항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출발 249편, 도착 242편 등 모두 491편입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 천둥번개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2023-05-04
    • 우울증ㆍ불안장애 겪은 아동ㆍ청소년, 4년간 21만명
      최근 4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ㆍ청소년이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18세 이하 아동ㆍ청소년은 모두 20만 9,565명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5만 433명이었던 수는 2021년 6만 3,463명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만 4만 6,504명으로 집계돼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를 받는 아동ㆍ청소년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우울증 진료를
      2023-05-04
    • '구급차 뺑뺑이' 중 숨진 10대..환자 돌려보낸 병원 4곳 행정처분
      지난 3월 대구의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환자 수용을 거부한 의료기관 4곳에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방청ㆍ대구시와의 합동 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바탕으로 당시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곳에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처분 대상은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등 4곳입니다.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중증도 분류 의무도 위반해 과징금 처분이 추가됐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2023-05-04
    • 임대주택서 고독사 추정 50대 남성 발견
      경기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5시 반쯤 고양시의 한 임대주택 거주자로부터 "옆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5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별다른 직업 없이 혼자 살며 주변인과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숨진 지 오래된 것으로
      2023-05-03
    • 금감원, 오늘(3일) 키움증권 전격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오늘(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해 전격적인 검사에 착수합니다. 최근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사태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검사에 나선 겁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통해 금감원의 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오늘 오전 키움증권에 대한 CFD 검사에 돌입하며 나머지 주요 증권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F
      2023-05-03
    • 바지 벗고 다니며 여성 상대 묻지마 폭행 20대 검거
      바지를 벗은 상태로 도심을 활보하다 처음 본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7일 새벽 1시쯤 강원 춘천시의 한 대학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여성을 때린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폭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범행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체포 당시 바지를 벗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해 마약 검사도 실시됐지만 마약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2023-04-29
    • '직장 내 괴롭힘' 논란 임원 해외출장 동행시킨 포스코 회장
      포스코홀딩스의 최정우 회장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을 해외 출장에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7~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철강 산업의 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출장에 동행한 포스코그룹 관계자 중 징계 건의 대상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대상자는 A임원으로, 작년과 올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징계 건의
      2023-04-29
    • 제주 오름서 길 잃은 관광객 3팀 드론이 구조
      제주도의 한 오름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들을 경찰이 드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늘(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의 동거문이 오름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 3팀 6명을 동시에 구조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서울에서 온 관광객 A씨 일행(2명)은 동거문이 오름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우연히 경기도에서 온 B씨 일행(2명)을 만났으며, 이들 4명은 119신고 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길을 잃은 C씨 일행(2명)을 또다시 만나며 실종자는 모두 6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유관기관에
      2023-04-29
    • [날씨]전국에 천둥ㆍ번개 동반한 요란한 봄비..최대 60mm
      주말인 오늘(29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밤 사이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10~40mm(제주도 산지 60mm 이상), 수도권 등 중부지방 5mm 안팎, 그 밖의 지역 5~20mm 입니다. 대부분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 기온은 12~18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지만 낮 기온은 서
      2023-04-29
    • 감미료 초과 검출 '곱창김' 확인하고 드세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곱창김 일부 제품에서 인공감미료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오늘(28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곱창김 두 종류에서 이 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서 밝힌 문제가 된 곱창김 제품은 경기 용인시에서 제조된 맑은 푸드의 '곱창돌김'과 충남 홍성군에서 제조된 솔뫼에프엔씨의 '곱창재래김'입니다. '곱창돌김'은 인공감미로가 사용 기준치를 넘어섰고, '곱창재래김'은 인공감미료를 부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감미료는 단
      2023-04-28
    • 키움증권, 김익래 회장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부인 "직 걸겠다"
      키움증권이 그룹사 오너인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오늘(28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김 회장과 주가 조작 세력 간의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 사장은 김 회장이 작전 세력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지분을 매각한 것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직을 걸겠다"며 우연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창구를 통해 매물 출회가 이뤄지면서 8개 종목의 폭락 사태가 발생했고, 김 회장이 이들 종목 중
      2023-04-28
    • 포근한 봄 날씨 밤부터 내일까지 비 5~20mm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따뜻한 날씨 속에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화순 23도를 최고로 목포 22도, 순천 20도 등 18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밤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까지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한 뒤 그치겠습니다.
      2023-04-28
    • [날씨]낮 기온 18~26도 따뜻한 봄 날씨..밤부터 비 소식
      주말을 앞둔 오늘(28일) 전국 대부분이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6도를 최고로 광주와 대구 24도, 대전 23도, 서울 21도 등 19~2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흐려지면서 밤에는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구름대가 밤 사이 북상하면서 내일 새벽에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해안 10~40mm(제주도산지
      2023-04-28
    • SKY 정시 합격자 중 지방 학생 비율 10명 중 3명 불과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정시모집 합격자들의 수도권 출신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0~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모집 합격자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SKY 대학 정시 합격자 중 서울과 경기 지역 고교 출신 비율이 71.6%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비율은 42.1%, 경기 소재 고교 출신 비율은 29.5%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도
      2023-04-27
    • 이스타항공 횡령ㆍ배임 혐의 이상직 전 의원 징역 6년 확정
      이스타항공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았던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오늘(27일) 이 전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스타항공의 전 재무팀장이자 이 전 의원의 조카인 A씨는 징역 3년 6개월,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540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 전 의원의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싸게 팔아 약 430
      2023-04-27
    • [영상]"맞짱 한 번 깔래? XXX아" 경찰 발로 찬 촉법소년 난동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저지른 '촉법소년'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휴대전화 촬영 동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는 수갑을 찬 채 지구대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소년은 수갑이 꽉 채워져 있다며 경찰에게 반말과 욕설을 섞어가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합니다. 경찰이 자리에 앉을 것을 요구하자 경찰 조끼에서 수첩과 펜을 꺼내더니 잠시 뒤에는 "맞짱 한 번 깔
      2023-04-26
    • "몸에 좋으니 마셔" 지인에게 필로폰 탄 물 먹인 50대 검거
      지인에게 마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1일 충주시의 한 술집에서 지인에게 "몸에 좋은 약"이라며 필로폰이 든 물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튿날 몸에 이상이 느껴지자 "마약을 마신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집안 화장실 천장에 있던 주사기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만나기 사흘 전에도 차 안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마약 범죄로 1년간 복역
      2023-04-26
    • 잠깐 세워둔 차 훔쳐 타고 달아난 무모한 10대들 붙잡혀
      잠시 정차해 둔 차량을 훔쳐 타고 도심을 활보한 10대 청소년들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5일 저녁 8시쯤 익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훔친 뒤 이를 타고 30여분 간 도심을 운전하고 다닌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차가 사라졌다"는 피해 차주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A군 등을 추적했습니다. A군은 익산의 한 공원 인근에서 붙잡혔으며 함께 범행을 저지른 다른 10대 청소년 2명은 경찰에게 발각되자 차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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