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며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판을 뒤흔든 이정효 감독이 광주FC와의 동행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 감독은 최근 구단측과 만나 2027년까지 사령탑을 맡기로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
승격 첫 해에 리그 3위에 올라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단기간에 K리그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떠오른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최근 구단과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당초 내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은 최장 2027년까지 연장됐고, 연봉도 대폭 인상됐습니다.
K리그 우승팀 홍명보 감독과 FC서울 새 사령탑이 유력한 김기동 감독을 빼면 국내 프로팀 감독 중 가장 높은 대우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 감독은 광주FC를 리그1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00% 인상된 연봉에 올해초 2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이번 시즌이 끝나자마자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다시 새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내년에 전용연습구장 건립 등 지원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이정효 감독의 재계약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광주FC가 프로축구의 황금기를 맞이 하게 될 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K리그 #광주FC #이정효 #효버지 #정효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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