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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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시가총액 올해 들어 150조원 증가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재건축 단지의 증가폭이 컸고, 역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1기 신도시 내에서는 분당·평촌의 시가총액만 늘며 재건축 효과가 엇갈렸습니다. 3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 말 1,630조원에서 올해 9월말 기준 약 1,781조원으로 151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상승률로는 약 9.3%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 3,9
      2025-10-03
    • "내 딸이 이제는 여신"...네팔서 2살짜리 '쿠마리' 뽑혀
      네팔에서 이른바 '살아 있는 여신'으로 불리며 힌두교도와 불교도의 숭배를 동시에 받는 새 '쿠마리'로 2살 여자아이가 뽑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네팔에서 32개월 된 아리야 타라 샤캬가 새 쿠마리로 선출됐습니다. 의전용 가마를 타고 집에서 나온 아리야는 많은 인파의 환호를 받으며 거리 행진을 한 뒤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사원 궁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신도들은 아리야의 발에 이마를 갖다 대기 위해 줄을 섰고, 꽃과 돈도 바쳤습니다. 발에 이마를 대는 행위는 힌두교도 사이에서 가장 큰
      2025-10-03
    • 로제 빼고 사진 올린 英 패션지...결국 사과 "그럴 의도 아냐"
      영국 패션지 엘르(ELLE)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한 스타들의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해 들어낸 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빗발쳤습니다. 논란이 일자 영국 엘르 측은 뒤늦게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고 로제의 단독 사진을 SNS에 올리는 한편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서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참석했습니다. 로제는 이날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 영국 팝스타 찰리 xcx, 배우 조
      2025-10-03
    • 가수 김호중과 송영길 대표는 무슨 사이?...'구치소 동기'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감된 가수 김호중씨가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서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혐의 유죄 판결로 수감됐을 때 서울구치소에서 김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송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
      2025-10-03
    • 충청권 군부대 식중독 확산 우려…장병 190명 증상 호소
      충청권 군부대 여러 곳에서 장병 수백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와 보은 등 도내 9개 시·군 13개 부대에서 장병 1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은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호전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충남 보령·태안과 대전, 세종 등지에서도 장병 50여 명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전체 환자는 190명에 달합니다. 보건당국은 전날 저녁 식사가 공통 요인일 가
      2025-10-03
    • 서영교 "조희대 회동 의혹 녹취 AI 아니다"...송언석·나경원 고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3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서의원은 자신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된 녹취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법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회동설 녹취 출처인) 열린공감TV에서 (녹취가) AI가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열린공감TV의 전체 흐름을 보면 AI가 아니라는 것을 언론들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그럼에도 (해당 의혹과 녹취
      2025-10-03
    • 인도네시아서 마약 복용 후 여성 사망…한국인 연루
      인도네시아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복용한 현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40대 한국인 A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과 방송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인도네시아인 B씨도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과실치사 혐의와 예비적 살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중순 자카르타 인근 반텐주 탕그랑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성 C씨(27세)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C씨와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복용한 후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씨는 사건 당일 고열 증상을 보였고,
      2025-10-03
    • 튀르키예, 시노프 2번째 원전 협상국으로 한국 포함
      튀르키예가 2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협상국으로 한국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 장관은 미국, 한국 등과 협력할 수 있는 '3국 협력' 모델을 거론했습니다. 바이락타르 장관은 현지 CNN 인터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캐나다와 프랑스와 원자로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들 국가가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장관은 "미국과 한국이 추가됐으며, 한국-미국-튀르키예 간 3자 협력 모델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03
    • 지난해 '의치한약' 중도이탈자 1,000명 돌파...52% 급증
      지난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 중도 이탈자 수가 1천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작년 전국 의대·치대·한의대·약대 중도 이탈자는 모두 1,0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의치한약'의 중도 이탈자가 한 해에 1,000명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52.1%(344명) 치솟았습니다. 특히, 약대에서 398명의 중도 이탈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이 의대(386명), 한의대(138명), 치
      2025-10-03
    • 대통령실 "주진우 '잃어버린 48시간' 허위 주장...법적조치 강구"
      대통령실은 3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상황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억지 의혹을 제기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정쟁화한 점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 잃어버린 48시간'이
      2025-10-03
    • 李대통령 "이산가족 생사확인·편지교류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남북 이산가족들이 서로 생사 확인이라도 하고, 하다못해 편지라도 주고받게 해 주는 것이 남북 모두에 있어 정치의 책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 인천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갈등하고 경쟁하더라도 인도적 차원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다른 영역을 제외하더라도 생사확인 및 최소한의 소통 부분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꼭 진척됐으면 하는 바람"이
      2025-10-03
    • 金총리 "내란서 우리 국민은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개천절인 3일 "위헌 위법한 계엄과 내란을 맞아 우리 국민은 법과 질서를 충실히 지키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사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인본, 상생, 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 세계가 기후 위기, 인구 위기, 지정학적 위기, AI(인공지능) 대전환 등 대혼란을 겪고 있는 시대에 홍익인간 정신은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합 위기의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2025-10-03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정부세종청사서 투신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정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국정자원 화재로 촉발된 정부의 전산망 장애 복구
      2025-10-03
    • 경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압수물 분석 착수
      경찰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로 확보한 증거물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 및 관련 업체 3곳 등 4곳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전부터 7시간에 걸쳐 이들 업체에서 사업계획서와 배터리 로그 기록 등 박스 약 9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나왔고, 업체 등에서도 관련 자료와 PC 등을 확보했습니다. 추가 감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추석 연휴에도 압수
      2025-10-03
    • 이진숙, 법원에 체포적부심 청구...4일 서울남부지법 심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이 전 위원장이 입감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법에 체포적부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에 타당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등 소환에 불응한 적이 없음에도 그를 체포한 것은 부당한 구금이라는 입장입니다. 청구서에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범죄사실도 소명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담았습니다. 법원의 체포적부심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4일 오후 3시에 이뤄집니다. 이 전 위원장
      2025-10-03
    • 정부 "추석연휴, 시스템복구 골든타임"...복구율 18% 그쳐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정부는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연휴 동안 행정서비스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화재로 정보시스템이 멈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는 약 800여 명의 전문인력과 공무원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참여해 복
      2025-10-03
    • 국민연금 가입자 26만 명 줄고 수급자 10만 명 늘어
      인구 구조 변화 속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는 줄고,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는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국민연금공단은 6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천172만77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2천198만4천3명에서 26만3천226명 줄었습니다. 저출생·고령화 속에 국민연금 가입자는 2022년 말 2천249만7천819명을 정점으로 2년 연속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입자 종류별로 보면 사업장 가입자가 작년 말 1
      2025-10-03
    •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부과 미뤄…제약사 협상 때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1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하겠다고 했던 수입 의약품 '100% 관세' 부과를 미루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의약품 관세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 않다면, 10월 1일부터 모든 브랜드 의약품(특허가 만
      2025-10-03
    • 추석 잔소리 "전화 좀 해라"…실제 부모와 연락 횟수 보니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따로 사는 부모님을 만난다면 '평소에 전화 좀 해라', '너는 왜 연락 한번을 안 하니' '집에 자주 좀 와'라는 타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따로 사는 부모에 얼마나 자주 연락할까요.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의 7천499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제19차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4.38%는 부모와 따로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집단별로 보면 일반 가구의 부모와 따로 사는 비율은 49.72%로,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 가구(17.52%)에
      2025-10-03
    • 인천공항 대란 피했다..보안검색 요원들 '추가근무 거부 철회'
      추석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거부하기로 했던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입장을 바꿔 예정대로 추가 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공항 혼잡 우려는 덜게 됐습니다. 3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예정대로 할 방침입니다. 두 노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 소속 보안검색 요원들로 조직됐습니다. 앞서 이들은 전날 추석 연휴 기간(3∼12일) 예정됐던 추가 근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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