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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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영사관 폭격한 이스라엘, 후회하도록 만들겠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당한 가운데,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일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성명에서 "혐오스러운 이스라엘 시온주의 정권의 우두머리들에게 저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전날 공습에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지휘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가 숨진 것을 두고 "그를 상실한 데 대한 슬픔이 무겁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을 향해 "이 사악한 정권을 우리
      2024-04-02
    • 법원, 의대 교수들이 낸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표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의대 증원을 놓고 지난달에만 관련 소송 4건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된 상태입니다. 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법원이 해당 처분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결정입니다. 각하는 청구 등이 구성 요건을 충
      2024-04-02
    • [영상]아파트서 자던 주민 4명..강풍에 밖으로 날아가 추락사
      중국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파트 주민들이 강풍으로 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상하이데일리의 영자매체 SHINE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은 11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으로, 불어닥친 강풍에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층에서 잠을 자던 11살 아이도 창문 밖으로 날아가 숨졌습니다. 강한 바람은 아파트 벽면 등을 깨부수며 집안 곳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거리에서는 1,600
      2024-04-02
    • '의대 2천 명 증원?' 전공의·의대생 64% "정원, 오히려 줄여야"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 64%가 의대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2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 동안 전공의 1만 2,774명과 의대생 1만 8,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1,581명 가운데 64.1%(1,014명)은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고, 기존 정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4-04-02
    • 신세계건설 대표 '교체' 대신 '경질'..정용진의 쇄신책 효과 나올까
      최근 유동성 위기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신세계건설의 대표가 '경질'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또 신세계건설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로, 대표이사를 바꿀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체'라는 표현 대신 '경질'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그룹 내에서 신세계건설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
      2024-04-02
    • [영상]'3초만 늦었어도'..굉음 내며 날아와 박힌 톱날
      길을 걷던 남성이 상점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3초 후, 거대한 원형 톱날이 무서운 속도로 날아와 상점 벽에 깊이 박힙니다.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오리건주의 한 편의점에서 이같은 아슬아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점을 찾은 남성 셰인 림체는 상점 문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가 고함을 질렀고 림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점 문이 닫히고 약 3초 후, 문 밖에 무언가 내리꽂히는 듯 둔탁한 굉음이 났습니다. 문 밖에서 발견된 것은 건물 외벽에 깊숙이 박혀
      2024-04-02
    • 인스타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50만 육박 '日 왕실'
      일본 왕실의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도 안 돼 50만 팔로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궁내청은 지난 1일 오전 12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kunaicho_jp)을 개설했습니다. 일본 왕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고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궁내청은 천황과 황후의 활동 등 정보를 발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올해 1월~3월 사이 일왕과 왕비가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특히 일본 적십자사에 입사한 아이코 공주가 지난달
      2024-04-02
    • "믿었던 참외 너마저" 생산량 감소에 가격 39.5%↑
      사과에 이어 참외 생산량도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참외(상품) 10㎏ 중도매가격은 10만 4,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인 7만 8,520원과 비교하면 32.4%, 평년의 7만 4,507원보다 39.5%나 오른 가격입니다. 참외값이 오른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 80%를 차지하는 성주 지역 공판장 5곳의 참외 출하량을 경북도에서 분석한
      2024-04-02
    • 홍준표 "셀카쇼가 정치 전부 아냐..그 시간에 메시지나 던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는 아니다"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흔들리지 맙시다.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느냐"면서,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에 집중하자"고 재차 목소리를 높인 홍 시장은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2년도
      2024-04-02
    • 韓日 판다의 엇갈린 운명..日 최고령 판다, 귀향 앞두고 사망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의 반환을 기다리는 가운데, 일본에선 최고령 판다로 알려진 '탄탄'이 끝내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효고현 고베시립 오지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탄탄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5년 9월 태어난 탄탄의 나이는 28살, 사람으로 치면 80대 노인에 해당합니다. 탄탄은 일본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중에서는 최고령 판다였습니다. 탄탄은 2000년 한신 대지진 당시 중국이 일본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판다입니다. "피해 지역에 밝은
      2024-04-02
    • "출산휴가 가면 업무량 폭증" 임신 동료 마시던 물에 독극물 탄 여성
      중국에서 한 여성이 임신을 한 동료의 물에 독극물을 타는 영상이 SNS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정부 산하의 수자원조사 담당 부처 직원인 A씨가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붉은색 상의에 검은 조끼를 걸친 한 여성이 A씨의 책상에 놓여있는 작은 병 안에 가루를 붓습니다. 이어 급하게 현장을 떠나는 모습도 확인됩니다. 최근 물 맛이 이상하다는 점을 느낀 A씨가 자신의 책상 주
      2024-04-02
    • '오픈AI' 아시아 첫 거점은 바로 이곳..."해외 활동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달 일본 도쿄에 아시아 첫 거점을 개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에 신설하는 일본 법인 '오픈 AI 재팬'을 통해 법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규범 만들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이 오는 1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인 설립 방침을 설명합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월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2024-04-01
    • 중국 알리바바, '진짜 로켓' 배송 추진..."전 세계 1시간 이내에"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켓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 에포크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공동으로 조만간 관련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리바바 측도 만우절인 이날 "많은 위대한 노력이 처음에는 농담처럼 보인다"며 이런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계획의 중심에는 해상에 내려앉는 재사용 로켓 '
      2024-04-01
    • 윤 대통령, 병원 찾아 "의사단체 각 분야 나뉘어 대화 쉽지 않아"
      윤 대통령은 1일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개원의, 전공의, 교수 등 의사단체가 각 분야로 나뉘어져 대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을 찾아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하지만,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무엇을 해야
      2024-04-01
    • 2일 전국 곳곳 올봄 들어 가장 따뜻..낮 최고 24도
      2일 대전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이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아침에는 2~12도 분포를 보이다, 낮부터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제주 21도 등 13 ~ 24도로 포근하겠고,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충청권 5~30mm, 제주도 30~80mm, 전라권과 경상권 20~60mm 등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 기온은 광주와
      2024-04-01
    • 서울대공원 수컷 침팬지, 암컷 고릴라에 돌 던져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가 고릴라에게 돌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대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0분~3시 20분쯤 서울대공원 유인원관 안 침팬지 방사장에서 침팬지 수컷 1마리가 고릴라 방사장에 있던 암컷 고릴라를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돌은 침팬지 방사장 안에 있던 것으로, 침팬지는 이 돌을 손에 들고 방사장 안에 설치된 높이 24m 모형 나무에 올라 고릴라 방사장을 향해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고릴라나 방문객 등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돌을 던진 침팬
      2024-04-01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 이재명 "떨어진 구두 굽, 절박함 녹아"..국민의미래 "빈곤 코스프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이 대표의 해진 구두 사진을 공개하며 절박함을 강조하자, 국민의미래가 '빈곤 코스프레'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비서실은 30일 SNS에 굽이 떨어져 너덜너덜해진 이 대표의 구두 사진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떨어져 버린 구두 굽,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함이 오롯이 녹아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이 대표는 '이 일정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강행군을 감행했다"며 "송파을부터 송파갑, 송파병, 강동갑, 광진을, 중구성동을, 용산, 영등포을, 마포갑, 서대문갑
      2024-04-01
    • 국민의힘, '편법 대출' 양문석 검찰 고발.."민주당도 해명해야"
      국민의힘이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국민의힘 이조심판(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특정경제 범죄 가중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양 후보를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양 후보는 강남 45평 아파트를 31억 원에 매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이후 5개월이 지나 딸의 이름으로 새마을금고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아파트 대출금을 갚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4-04-01
    • 전세사기 여파..빌라 등 非아파트 월세 비중 70% 넘어서
      빌라, 다세대, 다가구 등 비(非)아파트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누계)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70.7%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4.6%였지만, 지난해 66%, 올해는 70%대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월세 비중은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월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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