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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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교사 상대 3백여 건 '불법 촬영' 고3 남학생들, SKY 진학 앞둬
      여성 교사들을 상대로 수백 건의 불법 촬영을 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이른바 'SKY'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A군의 휴대전화에서 300여 건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습니다. 재학 중인 학교의 여성 교사 8명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불법 촬영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범행은 지난해 11월 보건교사에게 발각되며 드러났습니다. 당시 손목이 아프다며 보건실을 방문한 A군이
      2025-01-09
    • 대기업 63%, '올해 사업계획에 환율 1,300원대 적용'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대기업의 환율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업계획 수립 때 현재 수준인 1,450∼1,500원 범위로 환율을 적용한 기업은 11.1%에 불과했습니다. 또, 1,350∼1,400원 범위가 33.3%로 가장 많았고, 1,300∼1,350원 범위가 29.6%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사업계획에 1,300원대
      2025-01-09
    •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당선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의협은 8일, 이틀간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3대 회장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당선 확정 즉시 취임했으며,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 3개월여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김 회장 당선으로 의협은 일단 대정부 강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현 사태를 풀기 위해선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며 의료개혁 정책
      2025-01-08
    • 배드민턴협회 선거위, 김택규 현 회장 입후보 불허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 김택규 현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는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일 위원장 명의의 공고에서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 바,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위는 "선거관련 규정 제15조에 따라 결격사유를 심사했으며, 동 규정 제13조, 협회 정관 제26조 제1항 제12호, 동 규정 제15조 제5항 제1호에 따라 등록 결정을 무효로 했다"고 전했
      2025-01-08
    •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욱 의원에 탈당 권유.."탈당하지 않겠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쌍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찬성 투표한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쌍특검법 재표결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과 반대되는 행위를 한 김 의원에게 '당론과 함께하기 어려우면 같은 당을 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 탈당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쌍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했으며,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에는 6명, 김 여사 특검법에는 4명의 당내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상욱 의원은 모두 찬
      2025-01-08
    • [핫픽뉴스]아무것도 하지 않고 연봉 1억 버는 日 남성의 비밀
      일본의 한 남성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비스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쇼지 모리모토(41)가 2023년 한 해 동안 약 8만 달러(약 1억16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된 후 이 서비스를 시작한 모리모토는 당시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낯선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서비스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
      2025-01-08
    • '국회 봉쇄·체포조 운영 지원' 조지호·김봉식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이른바 '체포조' 운영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 경찰 수뇌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8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의 주요 인사 체포 시도를 지원한 혐의 등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행위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2025-01-08
    • [핫픽뉴스]"아빠가 못 걸어요" 8년 만에 '독감' 최대 유행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면서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86.2명)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으나,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요.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들은 하나같이 증상이 심하다. 응급실 환자나 전화 문의의 절반은 독
      2025-01-08
    • [영상]'尹탄핵 촉구' 피켓 든 20대 여성 뺨 때린 행인.."선처 없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이던 20대 여성이 행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핵 찬성 시위하는 사람 뺨 때리는 2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올린 글에는 전날 X(엑스·옛 트위터) 이용자 A씨가 올린 게시물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성'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행인이 A씨가 들고 있던 피켓을 빼앗으려 시도하더니, 뺨까지
      2025-01-08
    • [핫픽뉴스]"2024년 공기 팝니다"중고앱에 올라온 '빵빵한 봉지'
      '2024년 공기를 판다'는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여러 가지 '공기 판매 글'을 소개했습니다. 판매자들은 '한정판 2024 공기', '2024년 마지막 공기', '2024년 공기 팝니다' 등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제품 설명에는 "감히 가치를 환산할 수 없다. 싸게 팔겠다", "저녁 겨울 공기라 신선하다. 네고(흥정)는 안 하겠다", "소비기한 2034년 12월 31일" 등 내용을 적었습니다. 판매 가격은 500원, 2024원
      2025-01-08
    • 우원식, 尹 향해 "전 세계가 지켜봐..나라 혼란에 빠뜨리지 말아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더는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사법 절차에 임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우 의장은 8일 국회 본회의 모두발언에서 "헌법 수호의 의무가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헌법 가치가 부정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돼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직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는 국가적으로 큰 불행"이라면서도 "대통령이 물리력을 동원해 적법한 법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더욱 참담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한
      2025-01-08
    • 뉴욕-플로리다 비행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
      미국 플로리다에 착륙한 여객기의 랜딩기어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밤 11시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도착했습니다. 시신들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시신이 발
      2025-01-08
    • "과거급제 꿈 1천냥에"..조선시대 꿈 매매문서 첫 공개
      한국국학진흥원이 조선시대 길몽 매매문서 2점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8일 공개된 문서들은 순천박씨 충청공파 문중과 진주강씨 법전문중이 과거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자료를 정리하던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1814년 2월 대구에 살았던 순천박씨 충청공파 운경청사 박기상은 청룡과 황룡이 웅장한 자태로 승천하는 꿈을 꿨습니다. 박기상은 다음 달 3일 과거시험을 보려고 한양으로 떠나는 친척 동생 박용혁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1천냥에 팔았습니다. 대금은 과거 급제 후 관직에 오르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문서에는
      2025-01-08
    • 국내 부동산 사들인 외국인 65%는 중국 국적..어느 지역 몰렸나?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 매수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인이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산 곳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였습니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모두 1만 7,4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1만 5,061명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부동산 매수인 중 외국인 비율은 1.1%였
      2025-01-08
    • 日 언론 "尹, 술자리서 소맥 20잔..극우 유튜브 중독"
      윤석열 대통령이 술자리에서 여·야 인사들을 맹비난하며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다는 보도가 일본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윤석열 정부의 전직 각료를 인용해 윤 대통령의 총선 전후 술자리 행태와 발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식사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에 "윤 대통령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끝에 농담처럼 한 말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2025-01-08
    • "내 딸로 키우려고" 우크라 피란민 모녀 살해한 독일인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27살)과 그녀의 어머니(51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2025-01-08
    • 트럼프, 캐나다 美 편입 발언에..트뤼도 "눈곱만큼도 가능성 없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의 미국 51번째 주 편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 수 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에 "캐나다가 미국의 일부가 될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두 나라의 노동자와 지역사회는 상대방과 최대 무역 파트너 및 안보 파트너로서 혜택을 입고 있다"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 연 기자회견에서 "경제적 강압"을 통
      2025-01-08
    •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편입 위해 무력사용 배제 약속 안 해"
      백악관 복귀까지 불과 10여 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와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해 군사력 사용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관심을 피력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2025-01-08
    •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숙대에 따르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습니다. 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입니다. 논란이 일자 숙대는 20
      2025-01-07
    •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1년 연장..2026년까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연장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8월 EPL에 진출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총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으며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올랐습니다. 2021-2022시즌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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