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이재명 대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병문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늘(1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광주 동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양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양 할머니는 최근 기력이 쇠해져 한 달여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양 할머니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분"이라며 "오래 사셔서 징용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양 할머니는 "마음이 아파 죽겠다"며 "열심히 힘을 써서 우리나라를 지켜내자"고 답
      2023-05-18
    • 폭주족 오늘 자정 단체행동 예고..경찰 "엄정 대응"
      광주·전남지역 폭주족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일 집결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틱톡 등 SNS에는 오늘 (17일) 자정을 전후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오늘 밤 11시부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이들의 집결을 막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05-17
    • 5·18 하루 앞두고.. 전두환 손자 광주 재방문
      고 전두환 씨의 손자가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두 달 여만에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 씨는 오늘(17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유가족들과 함께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오월 어머니 21명이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전 씨는 내일 5·18기념식에 참석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오월 어머니의 노래' 공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3-05-17
    • [LTE]'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5·18전야제 현장
      【 앵커멘트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광주 금남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ㆍ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5·18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43년 전의 그날을 기억하고 또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야제는 저녁 7시부터 본격 시작됐는데, 지금은 오월 정신을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녹여낸 총체극
      2023-05-17
    • [5·18 기획②] "우리도 남도의 청년이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KBC는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80년 5월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사진과 표창장. 고(故) 정충길 경사의 아들 원영씨가 43년 동안 품어온 아버지의 흔적입니다. 퇴직을 앞둔 선배 대신 함평에서 광주로 향했던 아버지는 저지선을 세우고
      2023-05-16
    • 호텔 신축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동의 한 호텔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9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다른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6
    • 친형 때리고 도주한 20대 경찰 눈썰미에 덜미
      친형을 둔기로 때린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친형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택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튿날 정오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번이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A씨를 발견했는데, 전날 근무 당시 접수했던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뒤를 쫓았던 겁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습니
      2023-05-16
    • 전국 시민단체 "특전사 동지회 5ㆍ18 공동선언 폐기하라"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특전사 동지회 공동선언'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1646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광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5·18 공법단체가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진행한 공동선언식은 오월의 역사를 왜곡한 행위라며 이를 즉각 폐기한 뒤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5·18기념재단의 주선으로 시민단체와 공법단체가 한 자리에
      2023-05-15
    • 속옷에 마약 숨겨 국내 유통한 일당 무더기 적발
      외국에서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1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태국 마약상으로부터 들여온 야바를 호남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유통한 태국인 등 13명을 구속하고, 이 중 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5-15
    • '계엄군 암매장 증언' 해남서 신원 미상 유골 발굴
      5.18진상조사위원회가 계엄군 출신의 증언을 토대로 해남에서 유해 발굴 조사를 진행하다 유골 여러 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5.18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20사단과 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훈련장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유골 여러 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이 5·18과 연관이 있는지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3-05-15
    • "5.18 계엄군 암매장 증언 장소에서 유골 여러 구 발견"
      전남 해남에서 80년 5월 당시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돼 5·18진상조사위원회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최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일대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20사단·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이 5·18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3-05-15
    • 영산강에 670m 길이 기름띠 둥둥..원인 조사 중
      광주광역시 도심을 관통하는 영산강에 기름이 유출돼 관계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 10분쯤 오룡동 일대 영산강 본류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북구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4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흡착포와 흡착롤을 이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오염 구간은 약 670m로, 악취와 어류 폐사 등의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당국은 북구 드론공원 인근 배수암거에서
      2023-05-15
    • 팬티 속에 마약 숨겨 들여와 판매한 일당 구속
      속옷 등에 마약을 숨겨 입국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상 밀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와 그의 공범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 마약을 속옷 등에 조금씩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3-05-15
    • 일부 5·18단체 강기정 시장 고소.."위법 지시" 주장
      5·18공법단체 일부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5일) 강 시장과 시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지방검찰청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5·18교육관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고, 5·18부상자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지난달 말 실시한 재공
      2023-05-15
    • 고흥 폐축사에서 불.. 7천만 원 재산 피해
      농기계를 보관하던 폐축사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새벽 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폐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0㎡ 크기의 축사 1개 동이 모두 타고, 농기계와 자재 등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광주 찾은 김동연 "역행하는 민주주의 바로잡겠다"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아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역주행하고 있다"며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민주의 문으로 들어선 김 지사는 방명록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경기 출신 유공자들의 묘
      2023-05-12
    • 외식업체 운영 물류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외식업체가 운영하는 한 물류창고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창고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15분 여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하늘 날다 '충돌방지 스티커'에 "쾅"...왜 그러나 했더니
      【 앵커멘트 】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에 새들이 부딪혀 죽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매, 독수리 등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대책이 주목받았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대책은 없는지, 조윤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아파트 화단 사이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쓰러져 있습니다. 인근에 설치된 투명한 방음벽을 허공으로 인식해 그대로 부딪히면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30분 동안 이 일대에서 발견된 조류 사체만 11마리. 1년 통계를 살펴보니, 지난해 광주에서만 2천 6백마리
      2023-05-11
    • 전남, 필수 의료 최대 취약지 오명 언제 벗을까
      【 앵커멘트 】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인력난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요. 전국에서 전남과 울산, 세종의 의료 공백이 가장 심각하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필수 진료과목으로 꼽히는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우리 삶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분야지만, 최근 의사들의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전문의 숫
      2023-05-10
    • 제43주년 5·18기념행사 곳곳에서 개최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일주일여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야제는 오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월시민난장'과 노래, 춤,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총체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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