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비상..1970년 후반~1996년생 가장 위험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면서 집단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어제(28일)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3천 5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7%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40대 초반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30대가 37.4%, 40대가 35.2%, 20대 13.5%, 50대 5% 등 순이었습니다. 보건당국은 20~40대 상당수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자연 감염을 통한 항체가 형성되지 못해 발병한 것으로 보고,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