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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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들 만난 교육부장관..지방대 위기 해결할까
      【 앵커멘트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했던 지역 대학 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일부에는 정부 사업이 오히려 지역 대학의 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정부가 지방대 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섭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2023-05-01
    • 대학가 천원 아침밥 '인기'.."싸고 푸짐해서 좋아요"
      【 앵커멘트 】 치솟기만 하는 물가에 밥 한끼 사 먹기 무서운 요즘, 지갑이 앏은 대학생들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대학들이 밥값 부담이 커진 학생들을 위해, 아침 한 끼라도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침 8시를 갓 넘긴 시각. 학생들이 편의점 앞으로 하나둘 모여들더니,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인 8시 반부터 배급되는 천원 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박영조 / 조선대 경제학과 -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그래서. 제가
      2023-04-29
    • 전남 15개 보훈단체,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
      전남 지역 15개 보훈단체가 오늘(27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지역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최대 의료취약지역인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선 매년 70만 명의 전남도민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어, 의료비 유출만 1조 5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성명서는 200만 전남도민과 보훈 가족의 염원을 담아 정부와 관계 기관에
      2023-04-27
    • '전남 청소년도 문화 즐겨요' 문화 체험 한마당 무안서 열려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한마당이 무안에 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 행사가 오늘(22일) 오후 2시,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pop댄스, 보컬, 태권무, 버블매직쇼 등 8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D펜, 로봇축구, 드론, 블록코딩, 도자기공예, 마술체험, 레진아트, 떡썰기체험, 손수건만들기 등 30개동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
      2023-04-22
    • 광주ㆍ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내일까지 영향 계속
      광주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전 6시에 광주 전역, 오전 7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에 전남 동부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어제저녁 9시에는 중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특보는 주의보
      2023-04-22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녹취록에 '호남' 등장..지역 정치권 '술렁'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련 녹취록에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면서, 야권 심장부인 호남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단초가 된 녹취록. 주말 사이 공개된 윤관석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대화에서 '호남'이 언급됐습니다. 윤 의원이 의원 여러 명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 중 둘은 호남이라고 하자, 이 전 부총장이 호남은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난주부터 일부 의
      2023-04-17
    • 외국인 계절 노동자 입국 본격화..영농철 앞둔 농가 '활기'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력 기근을 겪었던 농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농촌 노동력의 한 축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면서 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싱그런 미나리를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줄지어 수확하다 보니 어느새 작업량의 절반이 끝났습니다. 이 노동자들은 모두 베트남과 네팔에서 온 외국인들로, 이 농가에서만 두 달 넘게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애랑 / 농민 - "많은 보탬이 됐죠. 정말 이 계절 근로자가 있어서 우리 올해
      2023-04-16
    • 전남서 산불·주택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낮 1시 반쯤 장성군 북하면의 한 야산과 장흥군 안양면의 한 야산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20분쯤에는 곡성군 장선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조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일부와 인접해 있던 창고 1동이 전소됐습니다.
      2023-04-12
    •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ㅊ춘천 3도 등 1~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한낮 기온이 16~2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충북북부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2023-04-09
    • 전남 '국립호국원'조성 후보지 연내 결정
      전남에 들어설 '국립호국원' 후보지가 연내 결정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접근성이 좋은 장흥군 2 곳과 쉬어가는 힐링 호국원 조성을 부각한 신안군 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국가보훈처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부지 타당성 용역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연말까지 결정하고, 오는 2029년까지 496억 원을 들여 봉안시설 2 만기 규모의 전남 국립호국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3-04-04
    • 전남도 무(無)강우 대비한 가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당분간 비가 전혀 오지 않는 상황까지 감안한 가뭄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7) 가뭄대책 추진 현황 회의를 갖고 해수담수화와 운반급수 등 생활, 공업용수의 대체수자원 확보에 144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양수장 정비와 관정개발, 영농기대비 저수율 50% 이하 저수지에 물 채우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이후에도 비가 오지 않는 극한 상황까지 고려해 용수 공급대책과 물 수요감축 대책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3-28
    • 광주·전남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동복댐 저수율 18.79%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8.79%, 주암댐은 21.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저수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돼 제한 급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023-03-24
    • 전라남도 '전남사랑 주소갖기'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실거주자의 전입 유도를 위해 '전남사랑, 전남품애(愛) 주소 갖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과 대학생, 군인 등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2주간 전남사랑 주소 갖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군 누리집과 유관기관, 인터넷 배너광고 등을 활용한 연중 홍보를 통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주소 갖기 운동 효과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
      2023-03-24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 '누구나 살 수 있다' SNS통한 마약 범죄 기승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한 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처럼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호텔 입구. 의자에 앉은 한 남성 앞으로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12 신고를 직접 요청한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는데,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2023-03-21
    • 주말 내내 광주·전남 '맑음'.. 일부 지역 건조주의보
      내일(18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곡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19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장성 등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과 아침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2023-03-18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는 정책적 퇴행"..구성원들 '반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의 과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도는 재분리 명분으로 상생 연구 부족, 이해 상충 주제 연구 기피, 지역별 특화 연구 미흡 등을 들었다"면서,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성찰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재분리라는 중대한 결정을 위해서는 연구원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
      2023-03-15
    • '농산물 보험사기' 경찰 조사 받던 농협 직원, 숨진 채 발견
      화재 피해 규모를 부풀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농협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전남 무안군의 한 농협 유통센터 창고에서 50대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를 포함한 지역 농협 임직원 4명은 지난해 7월, 농협이 소유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험금을 더 타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다른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벼를 화재 현장에 갖다 놓는 방식으로 보험금 2억 7천여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3
    • [기획2]정부 지원책도 변화..,기대와 우려 교차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상황은 해마다 열악해져만 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정부가 대학 지원책을 지방이 맡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역 대학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내놓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와 전남의 대학들은 교육부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애써야 할 대상이 하나 더 생기게 됩니다. 정부가 갖고 있는 예산 권한 중 지역 혁신과 관련된 재정을 지역자치단체에게 넘기는 'RISE(라이즈)' 시범
      2023-03-03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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