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 '불허'.. "인천대공원 차별행정"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퀴어문화축제 개최를 허가하지 않자 성 소수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인천시 구월동 중앙공원 월드컵프라자에서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 공원 사용 허가는 받지 못했지만, 사전 집회신고를 마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처분을 감수하고서라도 행사는 강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측은 도시공원이나 녹지에서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