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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대표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 동참 예상..모집 정지가 최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3월에 (기존 정원보다) 1천 명만 늘어나도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 정지가 그나마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고 하면 전공의들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점점 더 비가역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
      2024-11-19
    • '세계 유일' 바둑학과 이렇게 사라지나..대법원, 가처분 기각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인 명지대 바둑학과의 폐지를 막아달라는 소속 교수와 재학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최종 기각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남치형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와 학과 재학생, 대입 수험생 등이 명지학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전날 확정했습니다. 명지대는 지난 2022년부터 경영 악화와 바둑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폐과를 논의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내년부터 바둑학과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겠다며 학칙을 개정해 공포했습니다. 대교협
      2024-11-08
    • '지역 비례 출신' 서울대생, 모든 계열서 성적 '평균 상회'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모든 계열에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학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은 일부 신입생을 사실상 지역 비례에 따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 도입됐고, 2023학년도부터 정
      2024-11-03
    • 지난해 의대 중도탈락자 200명 넘어.."상위권 의대 도전"
      지난해 전국에서 의대에 합격하고도 그만둔 학생이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에서 전년 비교해 10% 이상 중도탈락생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3,092명 중 6.5%로, 상위권 의대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나온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명이었던 전년보다 22명 늘었고, 비수도권이 148명·수도권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2024-09-08
    • 의대 겨냥?.."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 절반이 휴학"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48명이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대학교 1학년 1학기 휴학생은 모두 248명이었습니다. 서울대는 다른 주요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1학년 1학기 휴학생 규모는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 2022년 214명, 2023년 252명 등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개강 첫 주인 3월 8일까지 119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휴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열별 올해 신입생 1
      2024-06-24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 해마다 증가"
      광주·전남 지역 일부 대학의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지역 일반대학교 21곳의 신입생 중도 탈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중도 탈락 비율이 6.4%에서 2021년 9.7%, 2022년 11.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신입생 수를 부풀려 수십억 대의 정부 지원금을 노리는 일부 대학이 적발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의 적극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5-12
    • 발상의 전환으로 홍도분교 75년 역사 이어간다
      【 앵커멘트 】 지난달 6학년 전교생이 졸업하면서 폐교 직전까지 갔던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가 외지에서 학생들이 전입해 오면서 75년의 역사를 이어가게됐습니다. 전입 가구에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한 신안군의 파격적인 제안이 효과를 거둔 건데 폐교 위기를 맞고 있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근본 처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9년 홍도국민학교로 문을 연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 마지막으로 남아 았던 6학년 3명이 졸업하면서 폐교될 위기를 맞았던 학교가 5년 만에 신입생을 맞이해 환영
      2024-03-06
    • "서울 초·중·고 신입생 좋겠네" 입학준비금 최대 30만 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습니다. 입학준비금 제도는 시교육청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습니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
      2024-01-31
    •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원거리 통학 다소 감소"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NEIS 고입 시스템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합격자 1만 1,599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정은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졌고, 고등학교 간 성적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26개 중학교 대비 고등학교는 11곳에 그쳐 많은 학생들이 북구나 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1,1
      2024-01-18
    • 서울대학교, 올해 신입생 400명 무전공 선발 검토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400명 안팎의 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인 학부대학의 신입생 정원을 400명 규모로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부대학은 1·2학년들의 기초교양 교육을 확장 및 개편하고 융복합 교육,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학내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는 게 서울대 구상입니다. 애초 학부대학은 별도 정원
      2024-01-05
    • 전남도립대 신입생 등록률 98%..지난해보다 6.1%p ↑
      전남도립대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등록률이 98%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15개 과 450명 모집에 442명이 등록했다며 지난해 신입생 등록률 92.1%와 비교해 6.1%p 오른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재정지원에서 탈락해 올해부터 3년간 100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추진 중입니다.
      2023-03-07
    • 전남도립대 신입생 등록률 98%.. 지난해보다 증가
      전남도립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450명(15개 과) 중 442명이 등록해 98%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92.1%와 비교해 6.1%p 오른 수치로, 신입생 출신지는 광주가 40.3%로 가장 많았고 전남 33.0%, 전북 13.8%, 기타 지역 12.9% 순이었습니다. 도립대 측은 신입생 정원을 줄이고, 입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신입생 등록률이 보다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관리 강화, 상담, 학습활동 지원을 통해 중도이탈 학생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적극적
      2023-03-07
    • 전남 지역 초등학교 10곳 중 1곳 '신입생이 없다'
      전남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휴교 중인 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49곳(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848개 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모두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451개교 중 29곳, 중학교 254개교 중 1곳에서 신입생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현재 휴교 중인 초등학교가 20곳에 달해 이를 포함하면 모두 49개교(10.4%)가 신입생이 없는 셈입니다. 2년 연속 신입생이 '0명'인
      2023-01-27
    • 전남 33개 초등학교 '신입생 0명'..17개교 2년 연속
      전남의 33개 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을 단 1명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 예정인 어린이는 1만 4,257명으로 본교 14개교와 분교 19개교 등으로 나타났는데, 총 33개교에는 신입생이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신안이 5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진도·보성 각 4개교, 해남·여수 각 3개교, 순천·고흥·장흥·무안·영광·완도 각 2개교 목포·구례 각 1개교 입니다. 지난해 4월
      2023-01-12
    • 전남 예비 초등학생 2명 소재 불분명 수사 의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종료된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2명의 어린이가 소재 확인이 되지 않아 전남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 기준 2023학년도 초등 신입생 1만 4,257명 중 1만 2,799명이 각 초등학교 예비 소집에 참석했으며 1,471명이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로 불참 학생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서 타 지역 진학, 외국 여행 등 사유를 확인했는데, 구례의 A초등학교와 장성의 B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 2명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1-11
    • 서울 남도학숙, 광주ㆍ전남 출신 대학생 726명 모집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가 광주·전남이 공동 운영 중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모집합니다. 제1 남도학숙(동작구) 423명, 제2 남도학숙(은평구) 303명으로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시도별 지원 가능 인원은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이며 장애인은 시도 구별 없이 3명입니다. 지원 자격은 12월 28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 또는 전남에 있어야 하며, 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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