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될까...98.4% 찬성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가운데 7~8명이 보행환경 개선과 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등 2개 구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2%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시행 전후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