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상준, 尹대통령이 국정원장 손 들어줘 사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사퇴 배경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결국 망사였다. 국정원에서부터 참사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장의 손을 들어주니 조 실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 2, 3급 인사를 해야 하는데, 조 전 실장이 자신의 안을 청와대(대통령실)로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해외에 나갔다 온 김규현 국정원장이 보니 자기 생각대로 안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