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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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살 아이의 실수" 3,500년 전 항아리 '와장창'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됐던 3,500년 된 항아리가 4살 아이의 실수로 파손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은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의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항아리가 4살 소년의 실수로 파손됐다면서 현재 복원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전시품을 고의로 파손할 경우 경찰조사 등을 벌이지만, 이번 경우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의 실수'로 판단해 이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관람객이 유리막 등의 방해 없이
      2024-08-28
    •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보'도 보고 큐레이터 해설도 듣자!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가 7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대 장송의례를 조명하는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 240여 점을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품 교체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주요 전시품은 경주 계림로 30호 무덤에서 출토된 토우장식항아리입니다. 이 항아리는 현재 전시 중인 경주 노동동 11호 무덤의 토우장식항아리와 함께 그 시대의 장송의례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두 항아리는 예술성과
      2024-05-28
    • 마돈나, 프리다 칼로 유품 착용했나 '특혜 논란'
      팝스타 마돈나가 멕시코 출신 유명 화가인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것을 두고 현지에서 '박물관 소장품 특혜 대여'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물관 측이 유품을 빌려줬다는 건데, 이에 대해 해당 박물관 측은 "우리의 소장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멕시코시티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최근 멕시코를 방문한 마돈나가 프리다 의상과 보석류를 착용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우리는 특정 개인을 위해 소장품을 반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푸른 외벽
      2024-05-22
    • 英 "테일러 스위프트 팬, 박물관 고문으로 모십니다"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고문으로 뽑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박물관은 젊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공식 고문으로 뽑기로 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V&A 박물관은 스위프트 팬들의 문화와, 우정 팔찌 등 기념품에 관해 전문가로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국 내 스위프트 팬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 팬들은 공연 때 우정 팔찌를 교환하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A 박
      2024-02-23
    • 목포문화연대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재검토 촉구
      목포문화연대가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권 등으로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상황에서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주장했습니다. 문화연대는 또 진행 중인 설문조사를 중단하고 최소한의 예산으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나전칠기#박물관#재검토#설문조사
      2024-01-17
    • 철새들의 아름다운 여정 공간, 신안군 랜드마크로 부상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철새박물관과 새공예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입니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2024-01-04
    • 목포자연사박물관·어린이바다과학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
      2023-12-21
    • 신안군 국제적 철새 중간 기착지에 새공예박물관 새롭게 단장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됩니다. 봄철에는 월동지인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번식지인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등지로 북상하는데 흑산도는 철새들이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가히 철새들의 정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3-10-16
    • 추석 연휴에 고궁·종묘 구경해요..민속놀이 체험도 '무료'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인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엽니다. 문화재청은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궁과 왕릉의 경우 매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휴관하나, 이번 연휴에는 모두 문을 연 뒤 4일에 휴관할 예정입니다.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보여주는 경복
      2023-09-19
    • “재밌는 영화도 보고 소득공제도 받으세요”
      이제는 영화 관람료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22. 12. 31.)에 따른 것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서·공연비(2018년 7월~)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2023-06-29
    • [아트엔JOY]내가 알던 박물관이 아니야! 남도엔 이색 전시 가득
      박물관은 지난 과거를 들여다보며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죠. 그동안 조용하고 어둡기만 한 박물관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독특함에 눈을 뗄 수 없는 남도의 이색적인 박물관을 소개할 테니까요! 이번 주말엔 가벼운 마음으로 박물관 여행 한 번 떠나보시죠. 희귀 카메라 만나보고 체험도 하자! 다양한 전시관과 공방이 한 데 모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동명동. 그 사이에 자리 잡은 독특한 주황색 건물이 눈에 띕니다. 전세계 카메라와 영화의 발전 역사를 모두 담은 '세
      2023-06-10
    • 영암곤충박물관 '박물관·미술관주간' 특별 전시
      영암곤충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의 주요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뮤지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전시를 개최합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당신의 봄날은 안녕하신가요?(Then, Now & Forever)”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곤충과 사람 간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스토리텔링 기반 특별전시를 기획해, 곤충의 환경적 가치를 일깨울 예정입니다. 또 곤충과 사
      2023-04-28
    • 英박물관, 100년 전 약탈한 나이지리아 문화재 반환키로
      영국 박물관이 옛 아프리카 베닌 왕국(현 나이지리아 남부 에도주 베닌시티)에서 약탈한 문화재를 나이지리아에 반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일(현지시각) 영국 호니먼 박물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19세기 영국이 약탈한 문화재 72점의 소유권을 나이지리아 정부에 넘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물관은 베닌 왕실의 청동 유물인 '베닌 브론즈'에 속하는 황동 주조판 12점과 황동 수탉, 궁전 열쇠 등을 반환할 계획입니다. 1897년 영국은 베닌 왕국을 방문한 자국민 사절단이 원주민에 살해당하자 왕국을 침략해 주민을 학살하고, 16~18세기 베닌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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