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은 '개떼 두목'..민경욱 전 의원 모욕죄 '무죄'
경찰청장을 '개떼 두목'으로 표현한 비판 글을 인터넷에 올린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20년 9월, 당시 김창룡 경찰청장을 '개떼 두목'이라고 표현한 글을 SNS에 올려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민 전 의원은 "현재 경찰은 국민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개"라며 "그 개떼 두목이 김창룡"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차량 행진을 하려는 보수단체 집회를 경찰이 불법으로 규정하자 이같은 비판 글을 작성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