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에..새만금청 "우선협상자 취소"
전 골프선수 박세리 씨와 그의 부친 사이에 법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부친이 참여하려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우선협상자가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초 이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의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2년 만입니다. 새만금청은 사업계획서 검증 과정에서 박 씨의 부친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사업'이 명시돼 있는데, 박 씨 부친이 자신을 재단 회장이라며 재단 도장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