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전남도청 현판 함몰 흔적 탄흔 가능성 커"

    작성 : 2017-07-13 19:18:12

    옛 전남도청 현판에 있는 함몰 흔적은 5.18 당시 탄흔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 전라남도가 보관 중인
    옛 청사 현판의 7개 흔적 가운데
    '전'자 옆 함몰은 카빈 소총탄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6개는 탄흔 가능성이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이 현판은 80년 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정문에 부착돼 있다가
    2005년 10월 도청 이전 때 떼어져
    현재 도청 기록관에 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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