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누수율이 50%에 육박하는 상수도관을 개선하기 위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나섭니다.
신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등 244억 원을 투입해 현재 47%인 유수율을 85% 이상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신안지역의 수돗물 공급량은 연간 462만 톤이지만 노후된 수도관 때문에 18억 원에 달하는 217만 톤이 땅 속으로 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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