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 바란다1] "文 정부 성공과 지역 발전 이뤄달라"

    작성 : 2020-05-29 19:00:21

    【 앵커멘트 】
    20대 국회가 오늘 29일 막을 내리고, 내일 30일 부터 21대 국회가 시작됩니다.

    이에 맞춰 kbc는 '21대 국회에 바란다'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지역 차원에서 바라본 21대 국회의 과젭니다.

    지역민들은 '거대 여당'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이라는 2가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입니다.

    【 기자 】
    180석에 육박하는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전남에서도 18석 모두를 싹쓸이하며 4년 전 단 1석에 그쳤던 정치 지형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지역 민심은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성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 인터뷰 : 박상철 / 경기대 부총장
    - "문재인 정부가 현재 추구하고 있는 모습인 공정한 사회, 경제의 균형 발전, 남북 관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진보적이고 앞서가는 정치를 자신 있게 하라는 겁니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 멈춰서 버린 흑산 공항 문제 등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정치적 능력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송갑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제는 8명 모두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달리 핑계 댈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초재선 할 것 없이 초심을 가지고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전남 농도의 현실을 10명의 당선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소통해서 농도 전남을 우뚝 세우는 전환점으로 세워보고 싶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전남 의대 유치는 광주와 전남, 전남 동부*서부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야만 합니다

    21대 국회를 맞는 지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 개혁을 완성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두 개의 결과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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