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코로나19 민생경제 지원 등을 위한 7,17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가계긴급생계비 220억원과 긴급재난지원금 3,972억원, 접촉자 격리시설 운영 지원비 2억원 등을 편성한 반면, 해외 교류를 중단에 따른 관련 예산은 모두 삭감했습니다.
한편 초대 원장 검증 부족을 이유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광주사회서비스원 출연금 18억 5천만원을 전액 재편성하고, 1부 리그에 승격한 광주FC 운영비는 20억원에서 5억원을 늘렸는데, 이번 추경안은 내일(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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