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 해남완도진도

    작성 : 2020-04-10 18:42:12

    【 앵커멘트 】
    21대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격전지를 가다' 연속보돕니다.

    오늘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로 윤재갑, 윤영일, 강상범 3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민주당 윤재갑, 민생당 윤영일 후보의 양강 대결이 치열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인구 15만 명 가운데 해남이 7만 명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현재 양강 대결을 펼치는 윤재갑, 윤영일 후보 두 명 모두 해남이 고향이자 해남 윤씨 종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는 해군 군수사령관 출신으로 19대 총선 무소속 출마, 20대 총선 중도 사퇴 이은 3번째 도전입니다.

    공약으로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어르신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외국인노동자 특구 지정입니다.

    ▶ 인터뷰 : 윤재갑 /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후보
    -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윤재갑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문재인 정권 후반기 국정 안정을 도모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

    민생당에서는 윤영일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감사원 국장 출신인 윤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을 바탕으로 금배지를 단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습니다.

    윤 후보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과 직불금 3조 원으로 확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SOC 확충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윤영일 / 민생당 해남완도진도 후보
    - "정당의 간판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합니다. 검증된 능력, 재선의 힘으로 기호 3번 저 윤영일이 해내겠습니다. 재선의 기회를 주십시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해남 윤씨 문중 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강상범 후보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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