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러면, 광주~대구 간 달빛 내륙철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달빛 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의 별칭인 달구벌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건데, 총 연장 191.6km에, 사업비만 6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대규모 역삽니다.. 계속해서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달빛' 내륙철도는 길이만 191.6 km에 이릅니다.
광주 송정역을 시작으로 광주역을 거쳐 담양과, 전북 순창 * 남원, 그리고 경남 함양과 거창, 해인사를 경유해 대구로 이어집니다. (out)
철도 건설 비용 6조 3천억 원에 부대 비용을 합하면 사업비는 모두 6조 8천억 원입니다.
달빛 내륙철도는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섭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광주역을 비롯한
도심 활성화와도 직결됩니다.
역 기능을 잃어가는 광주역을 지하화하고,
송정역과 광주역 구간은 땅 밑으로 지나가게
합니다.
대신 광주역 지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합니다.
▶ 인터뷰 : 이 연 / 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장
- "광주역이 침체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철도는 지하로 가도록 하고 지상에는 아시아문화 관문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먼저 지난 2016년 수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다시 바꿔야 합니다.
▶ 인터뷰 : 심임섭 / 대구광역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
- "제3차 국가철도망 건설 추가계획으로 작년까지 되어 있었지만, 이번 달빛동맹을 계기로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계획에 본격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광주~ 대구 달빛내륙철도는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5년 완공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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