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으로 일시적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배 10개 소매가격은 4만 1천551원으로 전날 4만 5천381원보다 8.4%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과 역시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 4천148원으로 전날 2만 7천424원보다 11.9%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며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마토와 단감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지만, 최근 하락세를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단감의 전날 10개 소매가격은 2만 932원으로 큰 변동폭은 없지만, 1년 전보다 무려 75.7% 높은 상황이며, 토마토 1kg의 소매가격은 7천742원으로 5.2% 정도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는 18.5% 높습니다.
지난 15일, 정부는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755억 원을 지원하고, 할인지원 450억 원 등 1천5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15일 발표한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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