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광주시 일곡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A씨가 계속 집을 찾아오자 최근 거처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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